문화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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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암사(黃巖祠)

  • 주소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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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이곳은 조선(朝鮮) 선조(宣祖) 30년(1597) 정유재란 때 황석산성을 지키기 위하여 왜적과 싸우다 순국한 호국선열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황석산성 전투는 정유년(1597)에 조선을 다시 침략한 왜군 14만명중 우군 2만 7천 명이 8월 16일(음력)에 가또(加藤淸正), 구로다(黑田長政) 등의 지휘로 황석산성을 공격하면서 일어난 3일간(8월 16일∼8월 18일)의 처절한 공방전이었다.
이때 안의현감 곽준(郭埈)과 전 함양군수 조종도(趙宗道)는 소수의 병력과 인근 7개 고을의 주민들을 모아 성을 지킬 것을 결의하고 관민남녀 혼연일체(渾然一體)가 되어, 조총으로 공격하는 왜군에 맞서 활과 창칼 혹은 투석전으로 대항하였다. 마지막에는 육박전으로 처절한 격전을 벌였으나 중과부적(衆寡不敵)으로 마침내 음력 8월 18일 황석산성은 함락되고 말았다.
이 전투에 참여한 주민 및 병사의 수(數)를 일부 사서(史書)에서는 500여명으로 기록하고 있으나 당시의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수천(數千)에 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숙종(肅宗) 40년(1714)에 황석산 밑에 사당을 짓고 황암사(黃巖祠)라 사액(賜額)되어 당시 황석산성 싸움에서 순절한 모든 분들의 원혼(?魂)을 달래는 위령제를 지내왔다. 일제강점기에 사당이 헐리고 추모행사 마저 중지 되어오던 중 1987년에 황석산성이 사적 제322호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지방민의 정성을 모아 2001년에 호국의총(護國義塚)을 정화(淨化)하고 사당(祠堂)을 복원하여 순국선열(殉國先烈)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이어받고자 한다.

지정번호

비지정

시대구분

조선시대

담당
문화관광과 문화재담당 (☎ 055-960-4540)
최종수정일
2023.09.25 14: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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