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함양을 둘려 보면서/용추폭포
- 작성일
- 2007-04-18 07:15:00
- 작성자
- 김인태
- 조회수 :
- 1159
*용추폭포----김인태
잊힌 빛바랜 사진 산수화에 묻고
시계바늘 가르치는 그림자
찢어진 바짓가랑이 허술해 바람 따라
아래로 내려본다
잡힐 듯 내려선 곳
나를 제쳐버리고 간 자리
세월의 무게는 너무 커 눈금만
연연한 용서로 내 머리는 차가웠다
눈익은 바위 아래로 바이올린 선율처럼
다가와 섬광같이 가슴에 꽂힌다
진달래 향긋하게 바라보는 상기된 얼굴들
평상 위 하늘 지붕 삼아 나란히 누우면
포근히 감싸오는 눈물 같은 정감
볼 비비며 그 품속 파고들고 싶어
지난 알싸한 사랑 낮 밤을 쉬지 않고
뛰어내린다.
*용추폭포-함양군 소재 폭포
잊힌 빛바랜 사진 산수화에 묻고
시계바늘 가르치는 그림자
찢어진 바짓가랑이 허술해 바람 따라
아래로 내려본다
잡힐 듯 내려선 곳
나를 제쳐버리고 간 자리
세월의 무게는 너무 커 눈금만
연연한 용서로 내 머리는 차가웠다
눈익은 바위 아래로 바이올린 선율처럼
다가와 섬광같이 가슴에 꽂힌다
진달래 향긋하게 바라보는 상기된 얼굴들
평상 위 하늘 지붕 삼아 나란히 누우면
포근히 감싸오는 눈물 같은 정감
볼 비비며 그 품속 파고들고 싶어
지난 알싸한 사랑 낮 밤을 쉬지 않고
뛰어내린다.
*용추폭포-함양군 소재 폭포
- 담당
- 문화관광과 관광기획담당 (☎ 055-960-4520)
- 최종수정일
- 2024.02.07 22: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