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7일 황석산을 다녀오면서 용추계곡을 들렀습니다.
가뭄이 심함에도 적지않은 수량과 수질관리에 신경쓰고 있는 듯 하여 함양군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감사한 마음이 무색하게 용추폭포 주변에 "다이빙 및 취사 금지" 라고 되어 있었음에도
다이빙 하는 사람과 버젓이 버너켜고 라면 끓이는 사람들.
그리고 갓난아이가 옆에 있음에도 담배피우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폭포 상단에서는 양치질까지...
분명 공익근무요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 소용이 없더군요 ㅜ.ㅜ
공권력을 행사하더라도 관리감독에 신경써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