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당산) 유래

신당마을은 오랜 옛날 마을 뒷산에 산사태가 발생하여 마을이 초토화되어 불모지로 변하였으나 약 350여년 전 우씨가 다래덩굴을 치고 들어와 정착을 하면서부터 자연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마을 이름은 처음 새말(新里)이라 불려오던 중 한때 새말(新里)과 동쪽 건너편 당산말(堂山洞)로 행정마을이 분리되었다가 일제시대 다시 새말(新里)로 병합되었고 해방과 동시에 새말(新里)의 신(新)자와 당산말(堂山洞)의 당(堂)자를 합하여 신당(新堂)으로 마을 이름이 바뀌었다.
한때 단양우씨, 남원양씨들이 오랜 기간 정착하며 마을을 지켜왔으나 현재는 동래정씨, 함양박씨가 마을의 주성을 이루고 있으며 이외에 소수의 야성송씨, 장흥고씨, 경주최씨, 전주이씨, 경주김씨, 밀양박씨, 합천이씨, 김녕김씨 등 현재는 여러 성씨가 함께 모여 사는 마을이 되었다. 주민들의 주업은 농업이며 현재 60여세대, 150여명의 주민들이 마을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자매결연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