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나들이
상세내용
금대암 전나무는 지리산을 앞에 두고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위치한 금대암 사찰 앞쪽에 서 있는 나무로 수령은 500여년 정도로 추정되며, 큰나무는 높이 40m, 흉고둘레 2.92m로써 현존하는 전나무 중 최고 수령과 크기로 평가되고 있다. 탁영 김일손(金馹孫)이 쓴 기행문 유두류록에 의하면 '산사를 찾으니 20여명의 스님이 정진도량 하고 있었다'하였고, '뇌계 유효인이 쓴 시중에 ' 잘있느냐 금대절아 송하문이 옛 같구나, 송풍에 맑은 꿈 깨어 잠꼬대를 하는구나' 라는 내용이 있어 당시 행호조사 (行乎租師:1403년)가 중창한 금대암에는 노송이 많이 있었으며, 이 전나무는 당시의 나무로 평가되고 있다.
금대암 마당앞에 2그루가 있었으나 2000년 1그루가 벼락에 맞아 없어지고 현재 1그루만 남아있다.
금대암 마당앞에 2그루가 있었으나 2000년 1그루가 벼락에 맞아 없어지고 현재 1그루만 남아있다.
지정번호
기념물 제 212호- 담당
- 마천면 총무담당 (☎ 055-960-8510)
- 최종수정일
- 2023.12.13 14: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