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하림공원에서 펼쳐진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

제4회 함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6일 함양군 하림 파크골프장에서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고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였으며, 동호인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활성화를 위한 친목대회로, 서로 소통하며 건강까지 챙겨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대회 진행방법은 대한파크골프협회의 규정에 의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남·여 개인전 총 18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개회 선언에 이어 진병영 군수의 대회사, 박용운 의장, 김재웅 도의원의 축사, 송경열 함양군체육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한 군의원, 군 관계자를 비롯하여 체육회 임원들도 참석하여 대회 개최에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파크골프는 다양한 연령층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어 장점이 아주 많은 스포츠이며, 생활체육으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오늘 하루 하림의 아름다운 코스 위에서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양군체육회 송경열 회장은 “올해 4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에게 친목과 화합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파크골프협회는 지난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시범종목)에 참가하여 군부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등, 각 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