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사회공헌사업으로 성장 가능성 큰 학교 스포츠 단체에 후원 

함양군은 12일 신협중앙회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함양육상연맹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함양육상연맹은 2020년 신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스포츠단체 지원사업 대상자로 처음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선정되어 누적 후원금 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학교 스포츠 단체 후원사업’은 비인기 종목을 우선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학교 스포츠 단체를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신협은 어려운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기량을 키울 수 있도록 스포츠 물품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후원 행사에는 신협을 대표해 김양우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진병영 함양군수, 유성훈 육상연맹회장, 안병명 체육회장, 이영재 함양신협 이사장, 정병주 함양제일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열악한 환경에서 노력하는 함양육상연맹을 위해 기탁해주신 신협중앙회에 감사드린다. 함양육상연맹의 선수들이 뛰어난 실력으로 더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함양군에서도 지역 체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