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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줄무늬잎마름병 품종으로 막을 수 있어
- 작성일
- 2009-08-03 10:13:33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 1042
- 농촌진흥청, 줄무늬잎마름병 품종전시, 토론회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최근 서해안을 중심으로 발생이 급증하였던 벼의 에이즈라고 할 수 있는 벼 줄무늬잎마름병을 저항성 품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는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에서 7월 30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김제규) 공동으로 개최하고, 농업관계관, 이병성품종을 주로 심고 있는 농업인과 미곡처리장(RPC)관계자 등 200여명이 함께 하였다.
지금까지 벼 줄무늬잎마름병을 못자리에서는 살충제를 육묘상처리하여 억제하기를 권장하거나, 본답에서는 발병 후에 살충제 처리를 권장하였으나 애멸구에 가해된 개체는 약제 효과가 미미하여 초기 영농에 불안감을 조성하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저항성품종의 재배로 간단히 발생을 예방하고 억제 할 수 있게 벼 품종 전시재배 포장에서 줄무늬잎마름병에 대한 품종별 저항성정도를 직접 관찰할 계획이다.
벼 줄무늬잎마름병을 매개하는 애멸구는 금년에 중국에서 비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전국 평균 보독충률은 6.1%로 2008년 4.3%에 비해 크게 높아져 전국적으로 발생이 우려되기도 하였다.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고재권 과장은 “최근 육성 보급한 벼 품종 중에서 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품종은 조생종 품종으로 주남조생과 만생종으로 최고품질인 호품, 삼광과 온누리, 새누리 등이 있어 이들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거나, 저항성품종이 없는 흑미품종을 재배할때는 반드시 살충제를 상자처리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하였다.
[문의]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장 고재권, 벼육종재배과 이경도 063-840-2194
- 담당
- 농축산과 농정기획담당 (☎ 055-960-8110)
- 최종수정일
- 2023.11.23 16: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