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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과 농업기술이 만나 기능성 식품소재가 되다
- 작성일
- 2009-06-30 09:21:36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 1231
- 농진청,「바이오기능성물질 개발 워크숍」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6월 23일 생명공학(BT)기술을 활용하여 생물자원으로부터 기능성물질 탐색과 생합성과정을 조절하여 건강기능성 식품과 산업용 소재를 생산하는 새로운 개념의 고부가 분자농업 기술개발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국내 관련분야 전문가들은 주제발표를 통하여 미래에는 친환경적인 건강관련 소재가 중심이 되는 녹색 웰빙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생명공학 기술과 농업기술을 융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이야말로 건강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충족과 농업소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분야라고 주장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능성 다당류 물질 이차대사산물 발굴 이용 연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농산자원 표준화 및 소재DB 구축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또한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하여 항암백신 등 의료용 단백질을 식물에서 생산하는 연구가 세계적으로 시작단계에 있으므로 이 분야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국제적 위치 선점의 중요성이 제시되었다.
한편, 세계 바이오산업은 보건(Red), 환경(White), 식량(Green)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으며, 미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바이오산업은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웰빙, 헬스케어 등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기능성 소재 및 작물 개발을 통한 맞춤형 농업이 필요할 것이고, 고부가 가치의 기능성물질 및 의료용 단백질 생산 작물을 개발하는 분자농업은 향후 농업생명공학을 이끌어갈 주요 연구 분야라고 할 수 있다.
BT연구와 미래 농업 발전 방향>
*환경생태계 복구와 웰빙 등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고품질 건강기능성 작물 개발 - 맞춤농업
*작물 시스템을 이용한 백신, 의료용 단백질, 기능성 물질 생산 공장화 - 분자농업
*저탄소 녹색성장 및 친환경과 관련하여 바이오 윤활유, 바이오 플라스틱 등의 바이오 기능성 물질 소재 생산 시스템 개발 - 산업소재 농업
⇒ 기능성 물질 신소재 발굴 및 생합성 기작 이해를 통한 원천기술 개발은 고 부가의 다양한 생물 산업 분야로 발전할 것임
농촌진흥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안된 연구분야의 연구개발 역량 증진과 조기 산업화를 위하여 생명공학 분야 학·연·산 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하여 지원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능성물질개발과 하선화 031-299-1675
- 담당
- 농축산과 농정기획담당 (☎ 055-960-8110)
- 최종수정일
- 2023.11.23 16: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