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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지도공무원, 베스트 강사에 도전한다
- 작성일
- 2009-06-25 17:26:06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 1049
- 제1회 강의기법 경연대회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연구·지도공무원의 강의스킬 향상과 창의적인 강의기법 발굴을 통하여 농업·농촌 교육훈련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연구·지도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를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개최하였다.
행사 첫날은 소속기관의 추천을 받은 19명의 참가자들이 각자 준비해온 주제로 강의를 선보이며, 다음 날에는 표현법, 강의자세, 매체 사용법 등 강의스킬에 대한 특강과 시상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5명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의교안, 발표자료에 대한 사전심사, 개인별 20분간 발표 및 질의응답 심사 점수를 합하여 점수가 높은 순으로 입상자를 결정하였다.
영예의 대상은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서진석 농촌지도사가 차지하여 청장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였으며, 서진석 수상자는 “올해 처음 개최한 뜻 깊은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매우 기쁘고 앞으로 명강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전우영 농촌지도사가, 우수상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지서경·금산군농업기술센터 오수아 농촌지도사가 수상하였다. 또한 장려상은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이용환·순창군농업기술센터 이의섭 농촌지도사,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안광환 농업연구사가 수상하였으며 시상금은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각각 50만원, 장려상 각각 30만원 등이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서울대학교 나승일 교수는 종합강평을 통해, “심사위원이지만 동시에 학습자의 입장이 되어 많은 것을 배운 기회가 되었으며, 참가자 대부분은 강의스킬이 좋은 편이고 몇 몇 분은 강사로서 손색이 없으나 전반적으로 교수설계에 대한 스킬은 좀 더 보완이 필요하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시상식 후 김재수 청장은 “농업을 통한 녹색성장의 국가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핵심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농업 현장의 강사로서 차별화된 강의내용과 탁월한 강의스킬을 갖춘 진정한 프로강사가 되어 줄 것”을 참가자들에게 당부 하였다.
농촌진흥청 기술연수과 송용섭 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촌진흥청에서는 앞으로 강의스킬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매년 강의기법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연구·지도공무원의 강의스킬 향상을 통한 베스트강사 양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술연수과 정명갑 031-290-6910
- 담당
- 농축산과 농정기획담당 (☎ 055-960-8110)
- 최종수정일
- 2023.11.23 16: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