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년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제 자녀가 참석해서 오늘 문화예술관에 가서 겪은 좀 불편한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1. 안전문제(건강, 통제)
  - 건강 문제 : 에어컨을 왜 안 켜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는데도 에어컨을 안 켜주셔서 문의해보니 오전에는 안 켜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또 무슨 말씀인지... 많은 학부모들, 진행요원들, 특히 학생들 다들 너무 더워서 너무 힘들어했습니다. 더위 때문이라고 행사하는 내내 문화예술회관안에는 에어컨을 켜놓으셔서 쾌적하게 진행이 될수 있도록 해주세요.
  - 통제 문제 : 주차장까지 그리고 주차장에서 건너편 가게까지 가는데 건널목이 있는데도 차를 통제하시는 분들이 아무도 없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제가 하도 안되어 보여서 애들이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차량을 막고 길 가운데 서서 통제를 했습니다. 

2. 운영 문제(악기 및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공간 부재)
  - 악기를 잠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학생들이 다들 에어컨이 안나오는 실내 혹시 실외에서 땀을 흘리면서 악기를 들고 있는 모습에 정말 놀라고 실망스러웠습니다. 
  - 음악의 특성에 맞겠끔 옷을 갈아 입는 학교들이 있었는데 다들 옷 갈아 입고 위해서 화장실 앞에서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3. 결론
  - 전국적인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서 안전(건강, 통제), 운영(악기 보관 장소, 옷 갈아 입을 장소) 전부 0점 이었습니다. 행사를 하고도 이에 대한 불만으로 함양군의 이미지만 나빠질 뿐입니다.
  - 큰 행사를 유치하고도 기본적인 준비도 안된다면 굳이 이미지 나빠지게 왜 유치는 하시는지 실망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