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흉작여파 햅쌀 品 貴--값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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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마다 묵은쌀이 수북이 쌓여 있는데
정작 먹을만한 
햅쌀이 
점점부족해지는 기현상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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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農林水産食品部에 따르면 
산지쌀값이 80kg에 14만3,900원으로
작년9월(12만 8,900원)에 비해
12%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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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작년 쌀생산량 429만톤으로 
30年 만에 최악이였고
豊年이던 전년도에 비해 
무려 60만톤이상 줄었다
( 북한원조 30만톤 의 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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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RPC관계자는 작년 가을수매때에 원료곡 40kg을 4만원에 구입했으나 지금은 5만원을 줘도 구하기힘들다고 한다. 4월이 지나면 RPC 도정이 중단되고 시중에 햅쌀공급이 중단되거나 가격이 많이 뛸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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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보리고개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