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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국산포도 품종, 이렇게 키우면 고품질
- 작성일
- 2009-06-24 13:53:58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 1016
- 국산포도 신품종 재배기술·병해충관리 교육 실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포도 신품종을 고품질 포도로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 및 병해충관리 교육을 6월 23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26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9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포도 신품종 재배면적은 2007년 18.9㏊로 극히 미미하고, 신품종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포도 신품종 재배농가들이 품종 특성에 적합한 재배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국내에서 개발한 포도 신품종은 품질은 우수하나 기존 품종(캠벨얼리, 거봉)과 동일한 재배관리로 인해 각종 생리장해가 발생되어 농가에서 재배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신품종은 기존 품종에 비해 세력이 강하기 때문에 기존 품종과 동일한 주간거리로 재배하면 신초가 왕성하게 생장하여 발아불량, 빈가지 발생 및 꽃떨이 현상 등의 생리장해가 발생한다.
이에 이번에 실시하는 포도재배기술 교육에서는 포도 신품종의 강한 수세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 전정법, 착과량 조절, 신초관리 및 생장조정제 사용방법 등을 다룬다. 병해충관리기술은 갈색무늬병, 노균병 및 최근에 시설재배에서 문제되는 흰얼룩병 등 주요 병해충의 발생생태와 방제요령에 대하여 교육이 이루어진다.농촌진흥청 과수과 박서준 연구사는 “포도 신품종 재배농가들이 품종 특성에 맞는 재배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각종 생리장해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으므로, 포도 신품종을 재배하거나 관심있는 농가에서는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의] 농촌진흥청 과수과 박서준 031-240-3692
- 담당
- 농축산과 농정기획담당 (☎ 055-960-8110)
- 최종수정일
- 2023.11.23 16: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