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지곡터널 굴착공사는 지난 5월부터 하루 24시간 공사를 하고 있어 주택에 균열이 가고 소음과 비산 먼지 등으로 여전히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민원 제기로 일시 중단되었다가 지난 8월 8일 주민과 관계기관 입회하에 시험 발파할 때는 소음 기준치 이내로 발파하였으나 현시점에서는 소음 측정수치가 상당히 초과하는 발파를 하루 3~4회 실시하여 주민들이 소음에 시달리고 건물에 균열이 가고, 고농도 비산 먼지가 많이 발생하여 마을을 뒤덮고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첨부 동영상 참조).

  그리고 발파후 30분 정도의 미세먼지 방출에 이어서 버럭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약 1시간 이상 100 db이 넘는 소음을 발생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사업체는 주민을 무시하는 공사를 스스럼 없이하고 있어 주민고통이 말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함양군청 담당 공무원들은 한번도 현장에 출장하여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사는 하되 생활소음 규제 기준치 이내에서 공사를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군수님께 간곡히 청원을 올립니다.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생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하여 주시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