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로(큰가내) 유래

"유래 : 큰가내라고 불리우던 대로(大蘆)마을은 갈뫼소와 칠형정마을과 더불어 세축을 이루어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이 마을에 취락이 형성되기 시작한 시기는 농사를 지어 바잊서응로 저장했다는 사실을 볼 때 삼국시대라 할 수 있을 것이나 확실히 알수 있는 것은 약 5백년 전 김해김씨와 밀양박씨 달성서씨가 옮겨와서 거친 땅을 개척하였다고 전해진다.

풍수지리상 서상에는 삼대 명당자리가 있는데 일금성(金城), 이백마(白馬),삼칠형(七兄)이라 하여 그 중 백마는 큰가내(대로)뒷산을 말하며 이 명당을 찾아 십팔세기 말 유씨를 비롯한 여러 성씨가 모여 들어서 정착하기 시작하여 백여호의 큰 마을을 이루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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