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평(오라대) 유래

"유래 : 오라대 마을이라고도 하는 오평(梧坪) 마을은 약 250여년 전 개평마을과 합쳐져서 개오대라고 하여 전해온 마을이었다. 그 뒤 마을에 괴질이 퍼져 마을 사람들이 많이 죽고 마을이 망하게 되자 들판에 있던 마을을 지금의 위치로 옮겨서 새로 일구어온 마을이라고 한다.
마을 형국이 오리설이라고 하여 오리대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세월이 지나자 그 음이 바뀌어 지금은 오라대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마을에서 징소리와 꽹과리 소리를 내면 오리가 다 달아난다고 하여 꽹과리 소리와 징소리를 금하고 있는 마을이다. 풍천노씨들이 대를 이어 살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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