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국수를 우리지역에서는 ‘소바(そば)’란 일본명을 그대로 부른다. 충분한 멸치를 넣어 3~4시간 이상 푹 달인 다시 국물에 메밀로 빚은 국수 면발을 삶아 1주일정도 졸인 소고기 장조림을 잘게 찢어 곁들여 일반 국수와 달리 매콤하면서 얼큰한 국물 맛이 숙취해소에 제격이다.
시금치, 파 등 적당히 양념장을 쳐서 먹게 되는데 (입맛에 따라 식초를 서너 방울을 넣어 먹기도 한다) 이 맛이 매우 독특하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우리 고장의 별미로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