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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교육의 성공모델, 농진청 농업창업교육
- 작성일
- 2009-08-24 09:19:07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 1100
- 농진청, 3개월 귀농·귀촌교육 멘토·멘티협약 체결로 마무리-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웰빙문화와 고령화의 시대적 트랜드에 맞춰 약초분야 농업창업교육과정을 마련, 연령제한 없이 모집한 귀농희망자 104명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8명을 선발, 5월 25일~8월 28일까지 3개월 과정의 귀농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약초작목에 대한 전문기술 뿐만 아니라 귀농에 필수적인 농업기초기술과 사후관리를 강화한『농업기초+심층전공(약초)+창업설계』의 트라이앵글 시스템(Triangle System) 교육으로 귀농·귀촌교육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현재 12주차 과정 중 10주차까지 농업기초와 심층전공 대부분의 교육과정을 마쳤고, 지난 7월 27일~8월 7일까지는 교육생들이 교육수료 후 귀농할 지역의 농업기술센터 등을 방문하여 10주차의 학습과제인 “나의 멘토를 찾아라”를 이행하는 등 성공적인 농업창업을 위해 분주히 움직여왔다.
남은 2주과정은 충청권 약초 주요재배지역을 방문하고 교육생이 직접 본인의 농업창업을 설계한 후 발표할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도와줄 멘토와 멘토·멘티 협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3개월의 교육과정을 8월 28일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교육생 박상원 씨(경북, 38세)는 “이번 교육을 받으면서 평소 단순하게만 생각했던 농업의 전반적인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현장실습과 견학을 통해서 다양한 약초의 생리·생태적 특성을 내 것으로 만든 좋은 기회였으며, 교육 중 찾은 멘토를 통해 창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육생들이 교육수료 후에도 멘토를 통해 영농정착과 기술, 정서적 측면의 조언 등을 지도 받을 수 있도록 멘토링시스템으로 사후지도 함으로써 이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기술연수과(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송용섭 과장은 “2010년에도 농업기술센터 등 지방농촌진흥기관과 연계하여 이론, 실습, 견학 등 현장중심의 실용적인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농업창업과정 교육생들이 “내일의 귀한 농업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성공적 귀농·귀촌교육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술연수과장 송용섭, 기술연수과 이선희 031-290-6930
- 담당
- 농축산과 농정기획담당 (☎ 055-960-8110)
- 최종수정일
- 2023.11.23 16: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