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실
과수원 해충방제도 이젠 첨단 IT시대
- 작성일
- 2009-08-03 10:15:12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 1106
- 농촌진흥청, 사과원 발생해충 무인예찰 ‘성페로몬 트랩’ 개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집에 앉아서도 과수원 병해충 발생상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유비쿼터스(u-IT) 기반 해충발생 무인감시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1998년부터 사과원에서 발생하는 나방류 해충 6종의 발생시기와 방제적기를 예찰할 수 있는 ‘성페로몬 트랩’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약 2,000여 과수재배농가가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지금까지 농가가 5일 간격으로 성페로몬 트랩을 눈으로 직접 조사하던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컴퓨터가 자동으로 성페로몬 트랩에 들어온 해충수를 조사하여 방제적기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기존 성페로몬트랩 안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성페로몬트랩에 유인된 해충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촬영된 이미지를 무선 인터넷망을 통해 서버 컴퓨터로 전송하도록 되어 있다.
서버 컴퓨터에서는 이미지 변환 과정을 통해 자동으로 해충밀도가 파악되며, 파악된 해충밀도와 경제적 피해 허용수준을 근거로 대상 해충의 방제여부와 방제적기를 농업인에게 휴대폰 SMS 문자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전국 8개소(영주 2, 청송 2, 군위 3, 의성 1개소) 사과원에서 시험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이 시스템은 사과 5종 나방류(복숭아순나방, 사과애모무늬잎말이나방, 사과무늬잎말이나방, 사과굴나방, 은무늬굴나방)의 발생정도를 예찰할 수 있으며, 향후 나방류 해충이 발생하는 작목(배, 복숭아, 자두, 매실, 대추 등)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강상조 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무인시스템은 농업인에게는 농약을 최소한으로 살포하여 농약비용을 줄여주며,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가장 필요한 해충 발생 예찰작업을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해결함으로써, 특히 고령 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기후 온난화에 따른 해충의 과다 또는 조기 발생 등 다양한 해충의 변화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농업에 유비쿼터스를 접목하는 미래농업의 모습에 한 발 앞서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장 이응호, 사과시험장 최경희 054-380-3175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집에 앉아서도 과수원 병해충 발생상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유비쿼터스(u-IT) 기반 해충발생 무인감시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1998년부터 사과원에서 발생하는 나방류 해충 6종의 발생시기와 방제적기를 예찰할 수 있는 ‘성페로몬 트랩’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약 2,000여 과수재배농가가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지금까지 농가가 5일 간격으로 성페로몬 트랩을 눈으로 직접 조사하던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컴퓨터가 자동으로 성페로몬 트랩에 들어온 해충수를 조사하여 방제적기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기존 성페로몬트랩 안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성페로몬트랩에 유인된 해충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촬영된 이미지를 무선 인터넷망을 통해 서버 컴퓨터로 전송하도록 되어 있다.
서버 컴퓨터에서는 이미지 변환 과정을 통해 자동으로 해충밀도가 파악되며, 파악된 해충밀도와 경제적 피해 허용수준을 근거로 대상 해충의 방제여부와 방제적기를 농업인에게 휴대폰 SMS 문자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전국 8개소(영주 2, 청송 2, 군위 3, 의성 1개소) 사과원에서 시험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이 시스템은 사과 5종 나방류(복숭아순나방, 사과애모무늬잎말이나방, 사과무늬잎말이나방, 사과굴나방, 은무늬굴나방)의 발생정도를 예찰할 수 있으며, 향후 나방류 해충이 발생하는 작목(배, 복숭아, 자두, 매실, 대추 등)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강상조 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무인시스템은 농업인에게는 농약을 최소한으로 살포하여 농약비용을 줄여주며,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가장 필요한 해충 발생 예찰작업을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해결함으로써, 특히 고령 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기후 온난화에 따른 해충의 과다 또는 조기 발생 등 다양한 해충의 변화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농업에 유비쿼터스를 접목하는 미래농업의 모습에 한 발 앞서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장 이응호, 사과시험장 최경희 054-380-3175
- 담당
- 농축산과 농정기획담당 (☎ 055-960-8110)
- 최종수정일
- 2023.11.23 16: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