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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폭설·강풍피해 줄이자
- 작성일
- 2009-06-30 09:23:12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 1167
- 농진청,‘ 원예특작시설 기상재해 경감대책’ 워크숍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국농공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6월 26일(금),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강당에서 ‘원예특작시설 기상재해 경감대책’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최근 폭설, 태풍 등 이상기후에 의한 원예특작시설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피해로 인한 연평균 복구액도 약 2천억 원에 달한다.
그동안의 시설피해유형은 ‘비닐하우스’가 75%로 가장 높았고 ‘인삼재배시설 등’이 25%이었으며, 재해원인은 ‘대설’ 78%, ‘강풍 등’에 의한 것이 22%로 나타났다.
자연재해로 시설피해가 발생하면, 붕괴된 시설의 철거비용, 새로운 시설 설치비용, 작물재배 중단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등 농가가 부담해야하는 비용이 상당히 크다.
따라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재해전문가를 초청하여 최근 원예특작시설 피해 사례 및 대책, 선진국의 재해경감기술과 연구동향, 신속한 복구를 위한 복구지원제도를 소개하고, 피해 경감을 위한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에 농촌진흥청과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으로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는「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규격 설계도·시방서」가 새로운 시설을 설치할 때 활용될 수 있도록, 시·군농업기술센터 시설원예 담당자들과의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의 기상재해를 크게 감소시키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농업인의 농업시설 재해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농업시설의 기상재해 경감을 위한 기술개발과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업재해예방과 전종길 031-290-1943
- 담당
- 농축산과 농정기획담당 (☎ 055-960-8110)
- 최종수정일
- 2023.11.23 16: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