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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수출농가의 희소식! 국산품종으로 FTA대응
- 작성일
- 2009-06-19 09:38:36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 1040
- 양구기간 짧아진 국산나리 육성계통 평가회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6월 17일(수), 수원 탑동에 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화훼장식가, 유통 및 수출업체, 생산농가 등으로부터 양구기간이 짧아진 국산나리 ‘원교 C1-100’ 등 50여 계통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나리계통들은 원연간 종간교잡계통들로 그동안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들이 양구기간이 길어 농가보급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개선, 1년의 양구기간으로도 개화구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종간잡종임에도 꽃의 형태가 안정적이며, 꽃이 크고 꽃잎에 반점이 없이 깨끗하며, 향기도 달콤하고 은은함이 특징적이다. 최근 세계적으로도 아시아틱 나리 대체용으로 종간잡종나리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이다.
아울러 나리품종들의 빠른 보급을 위한 다양한 기내 대량증식기술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내 대량증식기술인 기저부배양, 저반부배양 등의 기술은 나리품종의 조기보급을 위해서는 획기적인 기술들로, 2009년부터 이용되기 시작하여 국내육성 나리품종들의 농가보급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이혜경 연구사는 “개발된 품종을 조직배양으로 대량증식하고, 순화와 양구를 통해 확대 보급하여 조기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FTA 대응기술개발사업 등 공동연구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고,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는 나리종구의 자급화로 종묘비 절감 및 절화 수출 증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농촌진흥청 화훼과 이혜경 031-290-6143
- 담당
- 농축산과 농정기획담당 (☎ 055-960-8110)
- 최종수정일
- 2023.11.23 16: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