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과 함께 코스를 정한것은 함양 상림이였습니다.
그래서 이왕가는 상림 숲해설도 좀 듣고 홈페이지에 실려있는
딸기따기체험도 좀 하고..그래서 군청에 문의를 하였습니다.
직원들이 전화 받을때 참 한결같이 푸근하고 친절하더라구요.
숲해설가 선생님도 소개 받고 그 과정에서 여러번 전화를 주심에
신경써서 상대를 배려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 함양군청에
대한 이미지가 참 좋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딸기따기체험행사의 첫번째 농가에서 신청인이 적다는 이유로
희안한 방법으로 체험거부를 하셨지요. 그래서 하는수 없이
다시 군청에 전화를 해 문화공보과를 찾아 물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받아 주신분이 박향숙선생님셨어요.
사정을 이야기 하니 자기 업무도 아닌데 여기저기 수소문하여
딸기 농가를 추천해 주셨고.....그 농장주인이 얼마나 친절하신지..
모두들 감동을 받고 왔습니다. 자기업무도 아닌데 열심히 수소문해주신
정성이 고마워 홈페이지를 다시 방문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숙향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