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내게 처가집 함양은 먼 곳이었는데....
- 작성일
- 2007-02-20 16:53:30
- 작성자
- 김정일
- 조회수 :
- 1102
18년전, 결혼전 인사차 처음 방문했던 함양이야 누구나 마찬가지만
아름다운 처가 동네로 비쳐졌지만 이후 처가 식구들의 계속된 우환으로
집에는 장모님과 손자만이 살고 계시는 의무적으로 가끔 방문하는
그런 먼 동네가 되었다.
그러던중 어쩌다 알게된 처가의 집과 논 몇마지기의 명의가
사망한 처남의 존재하지않는 어릴적 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수년전부터
수정하다 이번 농지 특별조치법(?) 기간에 진행하게 되었다.
모든것이 서먹서먹한 함양군청, 함양읍사무소등에 찾아가
잘알지못하는 서툰 용어로 헤메는중 저쪽 먼자리에 있던 어떤 젊은분이
다가와 이것 저것 물으며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도면도 보여주고
일부는 복사까지 해주며 평소 생소한 일들을 일목요연하게 처리하여
주는게 아닌가.
두어달이 지난 지금 모든 일은 잘 끝나고 마음이 편한데 얼마전에
함양읍에서 한통의 전화가 왔다.
어떻게 민원사항은 잘 처리되었냐는 확인전화
함양읍 건설계 표세명님의 세심한 배려가, 장모님을 서울로 모셔 오려던
계획을 함양천 제방도로 공사가 끝나면 기존의 오래된 구옥을 헐고 아담한
전원주택으로 예쁘게 지어서 우리 아이들과 자주 찾아가는 외가집으로
보존하려 한다.
표세명님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는 없어지려한 외가집을 주었고
내게는 가고싶어지는 제2의 고향을 주었다.
아름다운 처가 동네로 비쳐졌지만 이후 처가 식구들의 계속된 우환으로
집에는 장모님과 손자만이 살고 계시는 의무적으로 가끔 방문하는
그런 먼 동네가 되었다.
그러던중 어쩌다 알게된 처가의 집과 논 몇마지기의 명의가
사망한 처남의 존재하지않는 어릴적 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수년전부터
수정하다 이번 농지 특별조치법(?) 기간에 진행하게 되었다.
모든것이 서먹서먹한 함양군청, 함양읍사무소등에 찾아가
잘알지못하는 서툰 용어로 헤메는중 저쪽 먼자리에 있던 어떤 젊은분이
다가와 이것 저것 물으며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도면도 보여주고
일부는 복사까지 해주며 평소 생소한 일들을 일목요연하게 처리하여
주는게 아닌가.
두어달이 지난 지금 모든 일은 잘 끝나고 마음이 편한데 얼마전에
함양읍에서 한통의 전화가 왔다.
어떻게 민원사항은 잘 처리되었냐는 확인전화
함양읍 건설계 표세명님의 세심한 배려가, 장모님을 서울로 모셔 오려던
계획을 함양천 제방도로 공사가 끝나면 기존의 오래된 구옥을 헐고 아담한
전원주택으로 예쁘게 지어서 우리 아이들과 자주 찾아가는 외가집으로
보존하려 한다.
표세명님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는 없어지려한 외가집을 주었고
내게는 가고싶어지는 제2의 고향을 주었다.
- 담당
- 민원봉사과 민원담당 (☎ 055-960-4410)
- 최종수정일
- 2024.05.24 06:5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