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리산 관광 핵의 역할과 군민의 염원인 케이블카 유치를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범군민 서명운동은 이달 31일까지 군민, 기관, 민간사회단체, 향우회, 자매결연지, 종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여 6만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서는 각종 행사장, 교육장 등에 서명운동 창구를 설치하여 방문 민원인 및 직원 개개인의 지인을 통하여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함양군의 케이블카 사업은 2012년 ·~ 2015년까지 백무동 주차장 ~ 장터목(마천면 강청리 175번지 일원)을 노선으로 하여 4.1km[왕복식, 50인승, 135인/시간(편도)]의 사업량에 사업비 240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은 수려한 경관으로 지리산 조망의 최적지로, 대전-통영, 대구-광주, 울산-함양간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뛰어나 접근성이 가장 용이한 노선으로서 케이블카 설치의 최적이다.”며 

 내외 함양인의 소망을 집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서명운동을 통하여 군민의 뜻을 관계부처에 전달 할 계획이다” 고 했다. 

 앞으로, 유치위원회 발대식, 현수막 게첨, 중앙부처 등에 우리군의 강점 등을 적극 홍보 함양군에 반드시 유치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