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 청렴을 실천하는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공직자 스스로 노력하고자 3월 5일 오전 9시 군청 회의실에서 '반부패 청렴 결의대회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여 군민들로부터 신뢰 받고 청렴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함으로 부패의 근원적 척결을 위해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업무처리와 민원과 관련한 일체의 금품 향응의 수수 금지, 직위를 이용한 청탁금지, 부패에 대한 온정주의와 묵인주의 일소를 통한 부패척결에 적극 앞장선다는 5개 항목의 실천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려 공직자 스스로 마음을 다지는데 목적을 두고,

 결의문 선서 후,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 등을 받는 행위는 물론 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재산상 거래나 투자행위 등을 엄격히 제한하는 “부당이득의 수수 금지”에 관한 DVD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이날의 청렴교육이 마무리 되었다.

 또한 함양군에서는 2012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 근절 특별대책” 일환으로 건설공사 준공공무원 임명기준 개선, 수의계약(1인 견적) 범위 축소, 건설공사 등 설계변경제도 개선,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용역 개선 등의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함으로써 공직사회의 부패를 근원적으로 근절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신뢰도를 회복하여 ‘부패제로, 청렴함양’을 실현할 계획이다.

 군수는 훈시를 통해 “공직자는 군민에 대하여 무한 봉사자세로 임하여야 할 것이며,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특히 지난해 중위권이던 청렴도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