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2. 2. 22] 3월 3일 제2회 ‘함양 세계 산삼데이’행사 개최한다

작성일
2012-02-23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1569

함양군은 3월 3일 서울 인사동 광장에서 제2회 ‘함양세계산삼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내·함양군민, 중앙대학교사회개발대학원, 한국국제대학교RIS사업단, 녹색발전연구원, (사)한국산양삼재배자협회, 산양삼 생산농가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서는 박남근 산삼데이 집행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최완식 함양군수의 격려사 외부참석인사의 격려사 등으로 함양 산삼데이를 대외적으로 선포하하고, 인사동광장을 찾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함양산양삼 전시홍보, 산삼 막걸리·산삼주·산삼음료 시음회 등 도·농이 함께하는 건강축제행사를 진행한다.

 함양군은 전체면적의 78%가 산지로서 지리산과 남덕유산 등 해발1,000미터 이상의 높은산 15개소가 약70km의 장엄한 백두대간을 이루고 있으며, 국내유일하게 전 면적이 게르마늄 토양으로 분포되어 있어 산삼이 자라는데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함양군에서는 이러한 지역특성을 활용한 산양삼산업화로 농업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2003년부터 10여년동안 2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50여 농가에서 650㏊, 5,100만본을 식재하였고, 2006년, 산림청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최초 산양삼 생산이력제를 실시하는 등 수출위주의 명품산양삼 생산에 성공하여 201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함양 세계산삼데이는 함양군에서 주도하는 행사가 아니라, 산양삼을 생산하고 있는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순수한 민간주도의 행사로서 함양군이 지난 2008년 중앙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등과 산양삼 전문가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130여명의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해 온 성과라 할 수 있으며, 지난 10년간 함양군과 농가가 함께 고민하며 노력한 결과는 매우 희망적으로서 고려산삼종주국의 명예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저줄 것”을 당부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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