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리산케이블카 함양유치를 위해 총력을 펼치면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먼저, 최완식군수, 이창구의장, 이영재도의원, 정종섭노인회장이 지리산케이블카 유치공동위원장으로, 그리고 임재춘 집행위원장과 함께 산하에 기획행정분과위원회등 6개 분과를 구성하여 전 군민 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군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산청군, 남원시, 구례군 등과의 차별화를 위해 ①서울등 대도시로부터의 접근성 ②한신계곡과 칠선계곡등 수려한 자연경관 ③사업비 확보를 위한 부채가 없는 유일한 자치단체라는점 등 유리한 여건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홍보실적으로는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 범군민 서명운동은 6만명을 목표로 2012년 1월 17일현재 37,085명의 서명을 받아 62%의 실적을 거양하였으며 1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밖에 행정전화이용시 상대방이 수화하기전에 “지리산 케이블카 함양유치” 홍보멘트가 들리도록 하였으며 공문서 하단에도 같은 문구를 게재하여 민원인이 알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최완식 군수가 군민가 곡을 이용하여 직접 개사한 가사를 이용한 “지리산케이블카 유치곡”을 CD로 제작하여 각종 방송매체나 재외향우회등 행사시 활용해 나 갈 계획이다. 

 각종 공공요금청구서나 행정홍보물과 직원들의 명함에 홍보 문구를 게재하고 차량이나 자전거 등을 이용한 부착용 소형 깃발을 제작시에도 다양한 문구를 삽입하여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2월 6일 정월대보름에는 지리산케이블카 유치를 위한 기원제를 겸한 달집태우기 행사를 읍면별로 개최하고,

 추위가 풀리면 지리산 백무동에서 장터목까지 케이블카 설치 예정지구를 군내 각급 기관단체와 지리산케이블카 유치위원회등 관계자들과 함께 등산을 통해 장터목에서 기원제를 지낼 계획이다. 

 또한 축구 등 읍면대항 체육대회를 통한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를 위한 전 군민의 단합된 모습을 과시하여 반드시 함양으로 유치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