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건소에서는 20일 지역의 건강봉사 리더로 활동할 건강지도자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건강지도자 과정은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만35~65세 희망자를 대상으로 6월8일까지 2개반(사랑반, 행복반) 55명에 1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며, 

 건강 상식, 지도력, 체험 등을 통해 자신부터 건강생활을 실천하여 행복한 삶은 곧 건강이 밑거름이 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주변 사람들에게 건강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교육으로는 1530운동, 식습관의 중요성, 비만이 부르는 질병, 술 알고 보면 독약, 심뇌혈관질환, 구강질환 예방법 등 기본교육과 스트레칭, 절주·비만, 치매예방(냅킨공예)은 체험과정으로 몸에 해롭고 좋은 것을 쉽게 알게 하며, 

 암 예방관리, 아토피·천식예방관리, 웃음치료 등은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서 특강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대상자 전원을 교육 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질병 등 대상자 건강 현황을 파악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지속 관리하여 교육후 건강 행태 변화를 알게 하고, 건강생활실천이 건강 행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자로서 역할을 부여할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보건소에서는 앞으로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 시켜 개인 건강관리 실천 유도, 분위기 조성, 건강홍보 등 역할 수행자로서 군민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리더자 역량을 갖추고 활동 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