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00명을 초청하여 12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3개 교장선생님, 인성부장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함양군청, 함양경찰서, 함양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 했다.

 최완식 함양군수는 인사말에서 “학교폭력은 이제 학교에만 맡겨 둘 것이 아니라 우리 전 사회 구성원이 나서서 해결해야 할 사항이다”고 강조 하며,

 “우리 지역사회 학생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학교폭력신고센터, 학교폴리스 운영과 함께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청소년의 인성교육, 취미생활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청소년 건전육성에 힘쓰고 

 또한, 우범 및 취약지역에 대하여는 경찰 방범대원과 연계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함양결찰서의 학교폭력 실태 및 예방대책, 함양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지도 방안 설명회가 있었으며, 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이해 및 지도라는 제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동문사거리까지 학교폭력 추방 캠폐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