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뒤늦게 수강신청을 하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2018년 하반기 데생 수업을 마치고 부득불 타지에 나가 있다 돌아와 다시 데생을 배우려는 기대 속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강사님이 바뀌셨네요?ㅜ
항상 열정을 가지고 지도해주신 김동관 선생님과 가족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처음으로 접했던 데생수업이 기초도 몰라 헤매던 저에겐 정말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사님이 바뀌신 것이 더 이해가 안가 여기저기 둘러보다 작품 후기에 올라온 글을 보고나서 강사교체이유에 대해 대강 알게 된 것 같습니다.
특별히 지도강사의 사회적, 도덕적인 큰 문제 아니면 교체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인데 복지관 관계자분들이 잘 못 생각하고 결정하신 것 같아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드네요 ㅠ
어떤 근거로 강사를 교체했는지, 새로운 강사님의 실력은 검증 되었는지 묻고 싶네요~
그리고 강사교체 같은 큰 문제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충분히 검토한 후 결정을 내리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귀한 시간을 쪼개어 실력을 갖춘 선생님의 지도하에 수준 높은 수업을 듣고 싶은 것이 수강생들의 마음이 아닐까요?
양해해 주시고 다시 한 번 꼭 검토해셨으면 좋겠어요~
수업은 복지관 직원분들이 듣는게 아니라, 군민인 우리가, 수강생인 우리가 듣는 거 잖아요~^^

복지관이 누구를 위해~ 왜 있는지 주인이 누구인지, 다 아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