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열녀

효자 송계명(宋啓明)

효자 송계명(宋啓明)

  • 문화재번호 : -
  • 시대 : -
  • 관리기관 : -
  • 주소 : -
  • 문의처 : -

상세정보

살았던 마을 : 수동면 도북마을

송계명은 연안송씨로 어릴때부터 효동으로 불렸다.
모친 남원양씨가 역질에 걸려 별세하였는데 공도 역질에 걸린몸으로 가매장 한데에 날마다 조석으로 가서 곡하였다. 부친이 숙환으로 와병중에 있었는데 공이 하늘에 기도하였으며 위독할때에 단지하여 3일동안 소생시켰으며 다시 위독할때에 또 세손가락을 잘라 다시 3일동안 연명시켰다.
별세하자 가매장하였다가 안장할 때 “대명천지 시봉부 을해수년 갱별모, 부모공유자, 자공무부모 (大明天地 始逢父 乙亥讐年 更別母, 父母功有子, 子功無父母)” 라고 24글자를 써서 관에 넣었다.
그러나 실상 공은 일자무식이었는데 글도 되고 글씨도 힘찼으니 하늘이 시킨것이리라. 나중에는 무었을 썼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였다.
조석으로 산소에 가서 곡할때 부모를 부르는 소리가 골짜기를 진동하니 사람들이 모두 효자가 온 것을 알 정도였는데 그때 나이 52세였다.공은 장수군 사람인데 그 손자 송하현이 함양의 도북에 이사하였고, 공의 현손 송상희가 정도현의 글을 받아 1967년에 효적비를 세웠다.

담당
문화시설사업소 평생학습담당 (☎ 055-960-6730)
최종수정일
2023.12.28 16: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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