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군민자치대학

  • 주제: 건강의 이해와 실행
  • 강사: 남재현(의사, 방송인)
    ※ 현재, 매주 목요일 SBS TV 「자기야-백년손님」출연
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스크롤 할 수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이렇게 또 덕유산, 지리산을 끼고 있는 함양군에 와서 여러분을 뵙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 사실은 이제 저도 강의를 많이 또 듣기도 하고 그러는데 하여튼 제일 안 좋은 강사가 누구냐면 강의하다가 자꾸 물어보는 사람이 있어요. 강의라는게 편하게 듣고 졸리면 좀 졸다가 또 듣고 해야 하는데 물어보면 성가시거든요. 저는 절대로 안 물어볼 테니까 편안하게 들으셔도 되요. 그 다음에 또 안 좋은 강사가 누구냐면 자기가 혼자 신이 나가지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늦게까지 하는 사람이 있어요. 다들 약속이 있는데..그래서 시작은 늦게 하더라도 끝나는 시간은 똑같아야 되거든요. 제가 제 시간 안에 4시반안에는 끝내드리고 제가 지방에 몇 군데 가서 강의한 적이 있는데 어디 군에 갔더니 강의 1시간쯤 지났는데 갑자기 20명정도가 우르르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재미가 없어서 가시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그때가 마을 들어가는 버스 시간이라고 하더군요. 여기 계신 분들도 혹시 차 시간 급하시면 중간에 가셔도 아 버스 때문에 가시는구나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제가 내분비내과를 전문으로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내과가 9개과 되거든요.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제가 마침 내분비 내과를 했고 내분비내과가 대표적인 병이 당뇨병, 갑상선, 비만 이런 것들인데 그 항노화 그러면 사실은 또 우리 내분비 내과에서도 호르몬과 관련돼서 성장호르몬, 여성호르몬 해가지고 많이들 연구도 하고 항노화에 대해서 연구도 많이 하는데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 좋은 산삼,사포닌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산삼을 함양에서 많이 심고 가꾸고 한다니까 제가 한달 더 일찍 와서 산삼축제 때 올걸 그랬어요. 저는 의사인데 사실은 방송에 나가게 된 게 우연치 않게 한 5년전쯤 종합편성채널이 들어오면서 전문가들을 모아놓고 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거든요. 요즘에도 아직도 많이 있죠..황금알. 옛날에 저는 닥터의 승부다 이런데 많이 나갔었는데 사실 저는 그런데 나가서 그런 방송이 생김으로 해서 의사들이 이야기하고 이런 거를 개인적인 이야기도 좀 하고 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왜냐하면 의사라고 하면 쌀쌀맞고 건방지고 안 좋은 인식들이 많거든요. 근데 또 사실 제가 이렇게 보니깐 그런 의사들이 옛날에 많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왜냐하면 제가 의과대학에 다닐 때 저희 아버지가 당뇨도 있고 고혈압도 있고 해서 모시고 진료실에 들어가면 우리 선배 교수님들이죠. 어찌나 쌀쌀맞고 농담도 안하고 면박만 주고 그런 의사들이 참 많더라고요.제 맘속에는 진짜 가족 같은 그런 의사가 되어야 되겠다. 그래서 제 병원 이름이 프렌닥터예요. 친구 같은 의사.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마침 종합편성채널에서 출연제의가 와서 사적인 이야기도 하고 에피소드 이야기도 하고 그 동안 의사들은 나와서 이거 하지 마라 이거 먹지 마라 이런 이야기만 했거든요. 저는 나가서 사적인 이야기도 좀 하면서 술?! 먹어도 되겠다 이야기도 하고 왜냐하면 저도 술을 좀 좋아하거든요.
의사도 똑같이 밥 먹고 화장실 가고 똑같은 사람이거든요. 슬 좋아하는 의사들도 있고 그래서 제가 여러 가지 이유로 술도 먹어도 된다고 이야기하고 술 먹는 모습도 보여주고 했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경고 먹었어요. 뭔 놈의 의사가 음주문화를 조장한다고..의사도 이거 하지 마라 저거 하지 말라 해놓고 돌아서서는 오죽했으면 의사가 하는 말만 잘 듣고 의사 행동은 반대로 하라. 그런 이야기도 있고 실제 의사가 더 일찍 죽어요 스트레스도 많고 자기관리도 못해서 그러는지 남한테는 하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는 하거든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재미가 있었는지 다른 프로그램에도 나가게 되고 그랬는데 부부가 나와서 하는 토크 프로그램에 나가서 제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당시에 “결혼한지 19년됐는데 명절 때 한번도 처갓집을 안 갔다”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추석도 다가오고 하는데 실제로 명절 때는 한번도 간 적이 없어요. 명절 때 안 갔지..휴가 때는 갔거든요. 근데 방송자막을 장가가고 한번도 처갓집에 안간 사람으로 내보내서 욕을 많이 얻어먹었어요. 네 딸도 시집가면 친정에 못 오게 해보까..어찌 처갓집을 한번도 안 가냐! 욕을 많이 얻어먹고 있는데 그래도 방법은 없고 그러려니 하고 지내고 있는데 마침 백년손님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이 생기면서 저 같이 문제가 있는 사위, 이런 사위를 강제로 처갓집에 데려다 놓고 1박2일동안 어떻게 생활하는가 관찰카메라를 한다고 처음부터 저한테 제의가 들어왔어요. 그런것이 기사화 된 것도 있고 하니깐 작가들이 출연제의를 했는데 제가 안 나간다고 했어요. 한 한달 가까이를 안 나간다고 고사를 하고 그랬는데 제가 안 나간다고 한 이유는 별 다른 이유는 아니고 제가 우리 장모님 말을 못 알아듣거든요. 여러분들은 백년손님을 보시면 후포리 말 잘 못 알아듣겠죠? 사실은 지금도 못 알아들어요. 제가 방송한지 4년됐는데..모르는 단어가 굉장히 많아요. 한번은 갔더니 남한사람남한사람 해서 북한사람이 사는가 했더니 계략이다 그래서 계랸을 이야기하나 했더니 계략이 많다는 거래요.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요즘도 제가 아네~고래요? 그런 말을 많이 하거든요. 제가 말을 못 알아들을 때 하는 이야기예요. 계속 해서 물어볼 수도 없고 아네~ 제가 한번은 우리 울진 사투리도 배워보겠다고 작가들이랑 모르는 단어를 50개 뽑아가지고 외운 적도 있어요. 근데 지금 다 까먹었어요. 제가 늘 쓰지를 않는 말이고, 억양이나 발음이 달라가지고 통하지도 않고 제가 그러면서 생각을 했어요. ‘울진 사투리는 영어보다 어렵구나’ 영어는 웬만하면 알아듣겠는데 그래서 제가 못 나가겠다고 많이 고사를 했는데 그래도 재미 있겠다고 생각을 했는지 계속 제의가 들어오고 아내한테도 연락 오고, 처갓집에도 내려가서 설득하고.. 제 개인적으로는 사실 재미도 없고 한 두어 번 찍다가 바로 잘릴 줄 알았어요.
실제로 제가 자신도 없고 지금 4년째 찍고 있어요. 제가 곰곰이 생각을 해봤어요. 사위 50명 나왔다가 다 잘리고 바뀌고 그 전에 지금은 이제 결혼한지 23년 됐는데 사실 19년동안 결혼하고 나서 처갓집에 안간 건 맞아요. 제가 왜 안 가게 됐냐면 결혼을 앞두고 한달 남아서 친구들하고 함 팔러 토요일 날 갔거든요. 3월말쯤 해가지고. 토요일 날 점심 먹고 출발했는데..하여튼 울진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 걸리는 곳 이예요. 왜냐하면 강릉으로 해서 삼척 가는데..삼척도 멀잖아요..삼척에서 1시간 반 걸려요. 저 밑으로는 포항까지 가서 포항에서 1시간 반 걸려요. 경부고속도로도 막히고, 7번국도도 막히고, 또 와가지고 동네에서 집 찾는데..요즘 네비게이션이 있으면 금방 찾는데 도착했더니 밤 12시에 도착을 했어요. 함 팔기는 뭐 팔겠어요. 그냥 드리고 잠자고. 그 담 날 아침 먹고, 또 12시 가까이 도착했어요. 제가 함 팔고 도착해서 울진 후포리에 대한 기억이 어떻게 되느냐 함부로 갈 곳이 못 되는구나. 왜 울진 삼척으로 공비들이 내려왔는지 알겠다. 그래서 감히 명절 때 간다는 게 3월말에도 그랬는데 명절 때는 얼마나 막히겠어요. 결혼하고 한달 뒤에 레지던트를 들어갔어요. 4년 레지던트 하고 3년 강사생활하고 10년가까이 사실은 대학병원에서는 추석5일씩 놀아도 중간에 회진돌아야 되거든요. 제가 함양만 하더라도 자주 갔을 것 같아요. 그런데 울진을 좀 달라요. 당일로 갔다올 수 잇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명절때는 못 갔어요. 가자는 말도 안하데요. 오라는 말도 안하데요. 명절때는 안갔지만 휴가때는 1,2년에 한번정도 가기는 했어요. 그래서 제가 한번 정리를 해봤어요. 4년동안 잘리지 않고 방송이라는 데는요 자기네들 시청률 분석해서 안되겠다 싶으면 연락도 안돼요. 바로 출연자 교체되고 하는데 뭔가 호감이 가고 시청률이 나오니깐 안 짤린 것 같은데 제가 곰곰히 첫번째 생각한거는 우리가 손님으로 어느집에 초대받아가고 그러면 제일 좋은 손님은 잘 먹어주는 손님이예요.
음식을 장만해서 차려놓으면 아 맛있다 맛있다 해야하는데 제가 공교롭게도 다 잘 먹어요. 없어서 못 먹지..번데기, 소머리뿐만아니라 메뚜기튀김, 개구리구이, 지네튀김 제가 이런거 다 먹거든요 근데 가만히 보니깐 입이 짧은 사위들이 많더만요.이것도 못 먹는다..저것도 못 먹는다 빼고 뒷방가서 과자먹고 이러면 밉상이거든요.
저랑 출연 1년정도 같이한 만기라고 있어요. 이만기. 이만기가 저하고 나이가 같아서 친구처럼 지내고 하는데 이만기 친구는 진짜 소도 때려잡아먹게 생겼잖아요. 뭐 입이 짧아가 이것도 못 먹는다 저것도 못 먹는다 지가 촌놈이지.전 서울에서 태어났거든요. 그 집 장모님하고 후포리에 놀러 와가지고 상을 차려준 적이 있어요. 물론 대게가 유명하니깐 대게도 한 쟁반 해주고 바닷가니깐 꼴뚜기 무침, 미역줄기, 새꼬시도 좀 해주고 뭐 이렇게 여러 가지를 차려놨는데 꼴에 다 비린내 나서 못 먹는다 하면서 대게만 먹어요. 비싼건 알아가지고..대게가 한 마리 얼만데...한 댓 마리 먹었어요. 입이 이것도 못 먹고 저것도 못 먹고 그러면 밉상이에요.
사실은 제사 서울생활..저는 서울에서 커서 제가 가리게 생겼는데 저는 없어서 못 먹지 다 잘 먹으니깐 아마 그게 먹는게 호감을 줫는지 모르겠어요. 두 번째는 우가 백년손님 백년손님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 원래 우리나가 사위는 백년 일꾼이었었어요. 아시겠지만 데릴사위제도처럼 되어있어서 옛날에 처갓집에 가서 결혼을 하고 거기서 신방 차려서 며칠 지나고 그리고 시댁으로 왔는데 며칠 있다 온 사위는 부자사위예요. 소도 한 마리 갖다 주고, 논, 밭도 몇 마지기 사주면은 그렇게 금방 와요. 왜냐하면 옛날에는 딸도 노동력이거든요. 노동력을 한 명 데리고 오는 대가로 물질적인 거를 주던가 아니면 돈이 없으면 몇 달씩 일해주고 왔어요.실제로.
불알두쪽밖에 없는 사위는요 몇 년씩 일을 했어요. 우리소설도 있어요. 장인어른이 내 딸하고 결혼시켜주게 거의 노비처럼 몇 년 일 시키고 일꾼처럼 부려먹고.. 그래서 우리나라 속담도 있잖아요. 겉보리 서말있으면 처가살이 안 한다고..그만큼 일을 해줬어요.
산업화가 되면서 주로 남자가 돈을 벌고 여자가 집안 살림을 하고, 그럴 때 남자가 가장이고 하니깐 백년손님이다 하면서 대우를 잘해주고 했는데 그런데 그게 이제는 또 바뀌었어요. 아시겠지만 부부가 여자가 학력이 뒤지나요. 맞벌이 부부 대부분 하니깐 돈을 적에 벌어오나요. 요즘에는 바뀌었거든요.
미국이나 서구 유럽에는 장서갈등이 훨씬 많아요. 고부갈등보다 장서갈등이 많고, 실제로 요즘 우리나라가 이혼사유의 30프로가 장서갈등이래요. 왜냐하면 우리 딸이 뭐가 못나서 집에서 고생하느냐 이런 거거든요. 우리의 정서에는 백년손님보다는 바뀌었어요.가서 일을 잘해줘야 하는데 일을 잘 안 해주고 뺀질뺀질한 사위들이 많은데 마침 제가 일을 잘 못해서 일하는걸 좋아해요. 가서 나대고 이것저것 하는 게 재미가 있더라고요.
처음에 일을 도와준다고 가서 상추도 뽑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뜯는거라면서요. 무도 잘 못 파고 실수도 많이 했는데 나대고 하는데 자꾸 실수만 저지르고 그랬는데 요즘은 4년차가 되다 보니 일 엄청 잘해요.
제가 저번 주에 가서 고추 한 70근 따거든요. 이번 주에 가야 되는데 배추 심어야 되요. 배추포트 씨 뿌려놓고 왔거든요. 3개월4개월되서 11월되면 바로 큰 배추가 되어서 김장하잖아요. 매년 김장 올해도 담으면 벌써 네 번째 담는데 400표기씩 담았거든요.제가 도사예요. 감자도 심고, 양파랑 파도 뿌려야죠. 그리고 내년에 3,4월달 봄이 되면 양파, 마늘 이런 거 해가지고 시장에 내다 팔아야 되고, 그리고 그 자리 고추 심고, 제가 잘 알아요.
그런데 제가 일을 자꾸 하는 것도.. 많이들 귀농도 하고 귀촌도 하고하는데 농촌 시골생활이라는데 밭일도 하고 농작물을 키우는 것도 애 키우는 것 처럼 정이 더 가는 것 같아요. 한번 더 가서 거름도 주고 잡초도 뽑아주고 하면 수확하는 작물이 다르거든요. 이런 생활도 괜찮겠다 생각이 들어서 정이 가기도 하고 사실 저희 아버지는 시골 출신이에요. 완전 깡 시골 출신이신데 젊을 때 서울에 와서 공무원이 되셨는데요.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는데 어릴 때 는 아버지 따라 시골을 많이 갔어요. 할아버지 제사 때도 가고 방학되면 가기도 하고 시골도 왔다갔다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리고 시골집을 지키던 큰 어머니가 계셨는데 큰어머니도 돌아가시고 그러니까 그 아버지 고향 시골을 갈 수가 없어요. 제가 가도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 제가 자라질 않았으니깐..집도 없고..그러니까 사실은 시골을 갈라고 해도 갈수가 없어요. 마침 여기 촬영 때문에 가게 됐지만 울진 후포리는 제가 가면 인기가 있어요.
왜냐하면 거기 관광지가 됐거든요. 주말이면 2~3천명씩 관광객들이 내려도오고, 버스도 대절해서 백암온천에서 온천하고 요즘엔 울릉도 가는 배가 생겼어요. 울릉도도 갔다 오고, 그 앞에서 대게도 먹고 해가지고, 경제가 굉장히 활성화가 됐어요. 원래 우리가 대게 그러면 사람들은 다 영덕대게라고 그러거든요. 근데 울진에 가서 영덕대게라고 하면 맞아 죽어요. 원래가 울진대게예요..
대게는 수심500미터 전후에서 사는데 깊은 바다에서는 홍게가 살아요. 수심500미터가 울릉도 가기 전에 왕돌잠이라고 하는 해저 산이 있어요. 그게 울진에서 제일 가까워요. 대게는 거의 7~80프로가 울진에서 잡히는데 얘가 다 영덕으로 내려가서 왜냐하면 울진에는 사람이 없고, 영덕이 교통의 요지거든요. 영덕 강구항에서 봇짐장사들이 태백산맥 넘어가면 안동으로도 가고 대구로도 가고 하는거예요. 안동에 무슨 고등어가 잡히겠어요. 다 강구에서 잡히는거 소금뿌려 가서 안동간고등어가 되었거든요. 대게도 울진에서 잡히는데 다 영덕에서 팔다보니깐 영덕대게가 되었어요. 근데 요즘엔 영덕 내려갈 대게가 없데요. 울진에서 다 팔고 있어요. 마을 주민들이 내려가면 남서방 왔다고 좋아라해요. 혹시 여러분도 울질 후포리 가서 식당 들어가서 남서방 잘 안다고 하세요. 대게 한마리 더 줘요.
울진 사람들도 좋아하기도 하고 그리고 또 마침 우리 와이프는 4녀1남인데 다 거기서 중학교까지 나왔거든요. 그리고 장모님 장인어른 살아계시니깐 거기가 진짜 고향이죠.
그래서 제가 또 이런거 저런거 생각끝에 또 한가지가 우리 장모님, 장인어른이 내 입에 달고 있는 말이 있어요.
매일 무릎 아프다. 허리 아프다. 매일 그래요. 제가 그거를 어떻게 해드릴 수가 없어요. 물론 무릎 치안 술을 해줄 수는 있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허리가 마비가 올 정도도 아니고 퇴행성 관절염이거든요. 쉬는 게 약이에요. 쉬지 않고 밭일을 해요. 밭일을 하지 말라고 하면 집 앞에 밭이 있는데 어떻게 놀리느냐 벌받는데 그러면서 밭일을 해요. 그래서 제가 밭을 없애버려야 겠다 해가지고 머 이런저런 아내 고향이기도 해서 그 밭에다가 집을 지어 줄라고요. 짐 설계도 다 끝났고 추석 지나면 농가주택이 지어져요. 지금 살고 있는 집에 13평인가 조그만 해요. 부엌도 불편하고 해서 농가주택 하나 지어드리면 편하게 지내시기도 하고 밭일도 좀 덜하고 그리고 또 저도 방송이 끝나더라도 자주 내려갈 수도 있고 집은 11월달이면 완공될 것 같아요.
결정적으로 제가 사위로서 점수를 딴 게 있어요. 일 하고 이런 거와 관계없고, 결정적인 국민 남서방이다 이런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요 역시 현금이에요. 제가 처음에 내려갈 때 저도 너무 당황스럽고, 서먹하기도 하고 왜냐하면 일단 말이 안 통하는데 제가 명절 때도 못 가니까 아내와 같이 전화해서 바꿔주면 남서방 잘 있나 하고 그 다음은 하나도 못 알아듣겠어요. 대화가 안되고 내려가서도 아내와 밥 먹다가도 아내가 화장실가면 저도 바로 방에 들어가서 안 나오거든요. 뭐 앉아 있어봤자 대화가 안 되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차 막힌다고 빨리 가자 빨리 가자 해서 금방 올라오고, 그러다 보니까 굉장히 어색한 관계고 나누는 정도 없고 사실은 그래서 촬영 한달 되어가지고 기분 좋게 해드리고 잘해드리려고 선물을 많이 사갔어요. 처음에 먹을 거..닭고기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치킨도 사가고 과일바구니도 큰 세트 사가기도 하고 견과류가 좋다고 해가지고 잣, 밤 해가지고 20~30만원짜리 세트 사가기도 하고 부엌 용기 같은 거 사가기도 하고 했는데 가져갈 때마다 고맙다는 말도 없고 뭐 이런걸 가지고 왔냐 툭 던지고 그래요.
그래서 '참 표현을 못하시는구나..'속으로 생각을 했어요. 요즘 와서 알게 되었는데 참 시골에 그런 과일 이런 거 사가는 거는 욕먹을 짓이에요. 농사짓는 집에 이천쌀이 좋다고 그 쌀 사가는거 하고 똑같죠. 뒷산 갔더니 밤하고 잣나무 엄청 많았어요. 그거를 사가지고 주니 성에 안 차신거죠. 그것도 모르고 이것저것 선물을 사가다가 한 여섯번짼가 일곱번짼가 될 거예요. 가만히 보니까 제가 갈 때마다 시장을 봐서 상을 차리시는 것 같아서 '아..돈이 좀 들겠구나..'차라리 시장 보는 돈을 보태드려야겠다 싶어서. 봉투를 좀 드렸었거든요. 그때부터 180도 바뀌었어요. "아유~내려오는데 힘들었지? 또 언제오나?" 역시 시골 내려갈 때는 바리바리 싸가는 거 필요 없고 세종대왕 형님이나 신사임당 누님 준비해가지고 봉투에 드리는 게 제일 좋다.
그래서 제가 그때부터 드리고 있는데 제가 다른 사위들보니깐 돈을 주는 사위는커녕 뭘 어떻게든 고도리를 쳐서 장모님 돈을 뺏으려 하지 않나 식당에 가가지고 장모님 앉혀놓고 도망가지 않나 물론 설정도 좀 많이 있겠지만 하여튼 그러면 아무리 설정이라고 해도 보기 싫잖아요. 저처럼 봉투 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제가 줄 때마다 카메라에 담아서 주는 장면을 찍더라고요. 근데 제가 노인대학교인가 전시회에 한번 갔어요. 그랬더니 어르신들이 가장 갖고 싶은 게 첫 번째가 현금이라고 써놨더라 고요. 두 번째는 용돈이래요, 세 번째가 봉투래요. 그래서 하여튼 아들 딸들이 잘 들어야 되는데..방송 나가도 또 제가 강조할게요.
시골갈 때 쓸데없는거 사가지마라. 봉투로 잘 준비해라.이야기 하겠습니다.
뭐 하여튼 그래서 그런거 저런거 때문인지 4년째 찍고 있는데 이 예능프로는 끝이 없데요. 드라마는 끝이 있거든요.20부작, 30부작 끝이 있는데..예능 프로의 끝은 인기가 떨어질 때래요. 시청률이 안나올때가 끝이라는데 언제 떨어질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남서방 나올 때까지는 잘 봐주세요.
사실 저희가 건강하면은 제일 걱정스러운 게 중풍이에요. 풍을 맞으면 어떡하나? 심장내혈관질환, 그리고 이런 중풍을 자주 맞다 보면은 치매로 와요. 우리나라는 치매의 거의 40프로는 혈관성 치매라 그래요. 알츠하이머 치매보다는 자꾸 풍이 와서 오는 치매가 많거든요. 이런 심장내혈관질환의 기저에는 물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이게 있어요.
이게 같이 있으면서 혈관이 나빠지는 건데 근데 실제로 60 이상의 나이드신분들의 주된 사망 원인은 몇 가지 생활습관과 관련된 암들, 그리고 이런 심장내혈관질환, 내출혈, 중풍이 거의 80~90프로예요.지금은 의료기술이 많이 발달이 되어서 어디가 부러지고 폐렴 좀 걸려서 돌아가시진 않아요. 입원해서 치료하면 거의 다 나아요.
근데 이런 당뇨 고혈압같은데 너무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특히 당뇨병의 예를 들면 60~70년대에는 우리나라에 당뇨병이 많이 없었어요.
제가 의과대에서 공부하던 80년대에 우리 당뇨병 환자 100만 이정도 봤어요. 90년대 들어오니깐 당뇨병 환자가 150만~200만, 2000대 들어오니깐 300만~350만, 요즘 400만까지도 이야기하고 그래요. 2020년 넘어가면 500만정도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어요. 당뇨병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왜 느는지..사실 이렇게 성인병이 느는 그 기저에는 비만이 있어요. 사실은 비만은 나쁜 병인데 근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우리 인간은 이 비만 유전자가 있었기 때문에 살아올 수 있었어요.이게 없었으면 죽었어요.
제가 그 이야기를 잠깐 설명드릴께요. 우리 지구는 진짜 아름다운 지구, 살기 좋은 지구 그러는데 지구는 그렇게 살기좋은 곳이 아니었어요. 지구의 역사는 46억년인데 거의 40억년은 불덩이였어요. 화성이나 그런것처럼 황무지에 땅도 없었어요. 그러다가 5억년전쯤에 땅이 생겨요.대륙이. 그걸 우리가 고생대시기라 그래요. 고생대시기라 되도 지구가 더웠다 추웠다.엄청 추웠어요. 지금도 빙하기의 연장이라고 하는데 적도까지도 언 적도 있다고 해요. 또 어떤 때는 너무 더워가지고 저 북극까지도 산림이 울창한 적도 있어요. 지금 러시아가 시베리아와 북극해 밑에서 가스, 석유 파서 팔고있는건 그때 거기가 산림지역이었다는 거죠. 추웠다 더웠다 생물체도 번성하고 번식하다가 다섯 번인가 멸종을 해요. 공룡들도 그래가지고 멸종을 했잖아요. 우리 인류 조상은 설치류 같은 거였어요. 캥거루 비슷한 두 손을 쓰는 설치류인데 용케도 살아남았다가 300만년전에..그러니까 얼마안된거죠. 지구 역사가 46억년인데 300만년전이니깐 300만년전에 지금과 비슷한 화석뼈가 발견이 되요. 그게 오스트랄로피테쿠스라고 그러는데 그때부터를 구석기 시대라 그래요. 조상의 역사의 시작이다 그러는데 초등학교 때 사회 교과서에서 그렇게 배웠을 거예요. 저도 그렇게 배웠거든요.
우리 인류 조상은 똑똑하데요. 도구를 사용할 줄 알고 무리를 지어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사냥을 굉장히 잘했다고 그랬어요. 다 잡아먹었대요. 맘모스 같은 건 다 잡아먹어서 우리 인류 조상이 멸종을 시켰대요. '사냥을 잘했나' 그렇게 저도 믿고 있었는데 제가 의사가 되어가지고 영양학 공부를 하면서 다시 옛날 구석기 시대를 돌이켜보니깐요. 완전 거짓말이에요. 거짓말도 거짓말도 새빨간 거짓말이에요. 인간은요 사냥을 잘 하지 못해요. 구석기 시대란 때는 타지석기시대라 해가지고 돌을 톡톡 깨트려서 뾰족한 돌 가지고 생활하던 시기거든요. 활, 창, 칼 이런걸 가지고 있던 시기가 아니에요. 돌 가지고 산이나 들에 가서 잡을 수 있는 게 뭐가 있겠어요? 토끼를 잡겠어요? 꿩을 잡겠어요? 멧돼지요? 멧돼지 나오면 도망가야 되요. 멧돼지를 어떻게 잡아요. 제가 동물의 왕국을 좋아해서 보니깐요. 사자 엄청 빠릅니다. 70~80키로씩 달려요. 한대 내리치면 물소 같은 목뼈를 부러뜨린다 하죠. 날렵하죠, 이빨도 날카롭죠. 7~8마리가 무리를 지어서 사냥을 하는데 사냥성공률이 20프로가 채 안된데요. 한번 사냥하고 1~2주 굶어요. 실제 사자 새끼들은 50프로 이상이 굶어서 죽어요. 저렇게 빠르고 날쌘 사자들도 사냥이 힘든데 인간이 뾰족한 돌 가지고 사냥이 되겠어요. 사냥은 완전 거짓말이고요.
우리가 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살았거든요. 7만년쯤되서 전 세계로 뿔뿔이 흩여져서 나가는데 주로 아프리카 대륙에 살면서 동물의 뒤를 쫓아다녔어요. 주로 아프리카 대륙에 살면서 뭘 했느냐..주로 동물 뒤를 쫓아다녔어요. 무리를 지어서 가면은 그 뒤를 졸졸졸 따라 다니다가 길 잃은 어린 새끼, 늙고 다쳐서 무리에서 이탈한 동물을 주로 먹었어요. 숲에 들어가서 과일을 따먹고 산 거에요.
그래서 여기서 중요한 건요. 언제 먹을진 몰라요. 사자도 굶어서 많이 죽는다고 그랬잖아요. 인간은 하물며 자기가 배고파서 나가서 사냥할까 굉장히 굶어 죽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러면 누가 살아남았냐면 먹을거가 있을 때 저장하는..지방으로 저장하는 제가 알기 쉽게 비만 유전자가 그래요. 이런 비만 유전자를 가진 사람만 살아남았어요. 비만 유전자가 부족한 종족은 다 죽었어요. 음식이 있으면 저장을 하면 좋겠지만 우리가 염장이다 훈제다 이런건 최근에 몇백년전에 나온거고 옛날 구석기 시대에는 저장방법도 없어요. 먹고 저장하는 비만유전자를 가진 애들만 계속 살아남았어요. 그래서 실제로 인간은 먹으면 쪄요. 무조건 먹으면 찌게 되어있어요.
우리가 뚱뚱한 사람을 미련 곰탱이라고 놀리기도 하는데 천만의 말씀이에요. 엄청 진화가 잘 된 사람이에요. 방송에 나와서 날씬한 연예인이 "저는 먹어도 살이 안 쪄요" 하는 것은 다 거짓말이에요. 제가 대기실에서 봤더니 안 먹어요. 안 먹어서 안 찌는 거지 먹으면 다 찌게 돼있어요. 설사 먹어도 잘 안 찌는 사람이 있으면요 진작에 죽었어요. 우리가 대학병원에서 환자 상태가 안 좋아서 중환자실에 보내면 엄청 걱정되는 사람이 있어요.
‘너무 마른 사람’ 자기 맷집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래야 중환자실 2-3주 동안에 자기 영양분을 가져다 쓰는데 너무 삐쩍 마른사람은 걱정돼요. 우리가 이 사람을 우리가 수술을 할 것이냐 항암치료를 할 것이냐 이 결정은 나이는 하나도 고려하지 않아요.
100살이 넘어도 상관이 없어요. 이 사람이 견딜 수 있느냐 없느냐 이게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자기 맷집이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어요. 미국 애리조나주에 가면 피마인디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5-60년대 미국인들이 인디언들을 보호구역이라고 만들어놓고 가둬놨거든요. 밖에 나가지 못하게 했어요. 그리고 먹을 것을 조금 가져다주었어요. 콜라, 스테이크, 햄버거 등을 가져다주었어요. 피마인디언이 10년 만에 90%가 비만이 되고, 80%가 당뇨병을 앓게 됩니다. 인간은 먹으면 찝니다. 멕시코에도 피마인디언이 있는데 아직도 걔들은 빼빼해요. 인간은 먹으면 찌게 돼있습니다. 그러다가 300만 년 동안 동물의 뒤만 졸졸 쫓아다니다가 따뜻해져요. 요즘 같은 기후가 되었어요. 사실 그전에는 추워요. 거의 빙하의 형태여서 먹을게 풍족하지 않고 만 년 전부터 날씨도 조금 따뜻해지고 비도 오고 그러면서 인구수가 늘어 모여 살기 시작해요. 그때부터 우리가 신석기 시대라고 합니다. 불과 만년밖에 되지 않았어요. 이 신석기 시대의 큰 특징은 모여 살면서 경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쌀농사도 짓고 서양 같은 경우 밀농사를 지어 빵도 해먹고 산간지대는 콩, 옥수수와 같은 작곡을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인류는 만 년 전부터 탄수화물을 먹었어요. 그전에는 거의 탄수화물을 먹지 못했어요. 근데 아시겠지만 그렇게 우리가 경작도 하고 가축도 잡아 기르고 소도 기르고 양도 기르고 했지만 그래도 먹을 건 풍족하지 않아요. 많이 굶어 죽었어요. 그리고 경작이 되지 않은 흉년이 들면 또 몇만 명이 죽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우리가 먹고 이런 것이 풍족하게 된 것이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몇십 년이 되지 않았고, 서양도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아시아에는 사람이 많이 살았어요. 지금도 중국이 16억 된다고 하고, 일본도 1억6천정도로 인구가 많아요. 우리나라가 이 작은 남한 땅덩이에 오천만명이 살아요. 호주가 엄청 넓은데 이천만명 살아요. 캐나다 엄청 넓은데 3천만명 살아요. 근데 중국에 황하강 주변으로 16억이나 살고, 우리나라 5천만명이 살고, 그러다보니 아시아 쪽에서 많이 굶주렸나 봐요. 그래서 젓가락질을 사용하는 나라가 세계에 네 나라가 있어요. 중국, 한국, 일본, 베트남만 젓가락을 사용해요. 지금도 전 세계 40% 이상은 손으로 먹어요. 그리고 서양인들도 칼이랑 포크를 사용하지만 그게 14-15세기에 나왔고 대부분 손으로 먹었어요. 그런데 아시아권에는 손으로 먹을 것이 별로 없었나 봐요. 젓가락으로 먹었거든요. 한국은 숟가락을 사용해요. 숟가락을 주된 밥에 용도로 사용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어요. 서양인들은 수프를 떠먹지만 우리는 숟가락이 없으면 밥을 못 먹어요. 왜냐면 찌개를 떠먹어야 하거든요. 찌개는요, 사실은 없어서 나온 음식이에요. 왜냐하면 우리가 고등어 한 마리를 사오면 고등어 한 마리 달랑 누구 코에 붙이겠어요. 식구가 8명인데, 그럼 대충 3등분 내서 살은 아버지, 할아버지 드리고 나머지는 무, 파 왕창 집어넣고 국물 먹었죠. 우리는 숟가락이 없으면 밥을 먹을 수가 없어요. 찌개는 젓가락으로 먹을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니까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먹을게 그만큼 부족했어요.
그래서 신석기 시대가 되더라도 먹을게 많이 없었다. 그래도 이제 경작도 하고 영양공급이 좀 되다 보니까 인구가 더 늘어요. 그래서 이제 기원전 4천년경, 5천년경이 되다 보니까 황하 문명, 나일강 문명에 나라도 새워지고, 도시가 만들어지고 그러면서 사람들이 막 모여살아요. 막 모여 사니까 문제가 뭐냐면 전염병이 자꾸 돌아요. 그래서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면 우리 인류의 역사는 굶주림과 질병과의 싸움입니다.
14세기 유럽에서 흑사병이라고 돌아요. 이 패스트가 돌아서 유럽인구의 40%가 죽어요. 우리나라에서 얼마 전에 콜레라다 해서 방송에 나왔는데 국가에서 관리하는 법정전염병이 있어요. 그게 뭐냐면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 이런 겁니다.
사실 실제로 옛날에 20년대 조선시대 때 역사문화보면 호로로 병이라 해서 콜레라가 한번 돌면 수만 명이 죽었어요. 그게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장티푸스, 콜레라 걸린 사람이 밖에 나가서 일을 하다가 설사가 급해서 하면 그게 냇가로 흘러 들어가고 지하수로 들어가고 그걸 우물물로 먹어요. 콜레라는 그 병균이 우리 입으로 또 들어오는 거거든요. 지금 방송에서 콜레라라고 떠드는데 하나도 겁낼게 없어요. 전염이 되질 않아요. 왜냐하면 그 사람의 배설물을 우리가 먹지를 않거든요. 그걸 걸린 거는 해산물을 먹어서 걸린 거지, 옛날에 수만 명씩 전염이 된 이유는 이 사람의 설사 콜레라균이 우물물을 통해 우리가 또 먹게 돼서 그런거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걱정할게 없는 게 아시겠지만, 상하수도, 하수도 시설이 분리되어있잖아요. 그 다음에 인분을 쓰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콜레라는 전염이 될 가능성이 없어요. 물론 동남 아시아나 아프리카는 상하수도 시설이 안되어있어 걸릴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걸릴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요. 그 다음에 콜레라가 하나도 무섭지 않은 게 콜레라로 죽는 이유는 탈수로 죽어요. 계속 설사를 하고 먹는 족족 설사를 해요. 그런데 요즘 탈수로 죽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병원에 가서 링거를 맞으면 되잖아요. 그런데 링거가 2차대전 때 나왔어요. 우리가 주사로 수혈을 해주거나 링거 영양제를 맞는 것은 불가 5-60년 밖에 안돼요. 그전에는 땀 많이 흘리고 피 좀 많이 흘리면 다 죽었어요. 그리고 또 콜레라가 겁나지 않는 이유는 항생제 맞으면 돼요. 주사 맞으면 금방 나아요 그러기 때문에 해산물만 조금 삶아서 먹고 싱싱한 거 먹으면 하나도 문제가 될 것이 없어요.
신문에서 호들갑 떨 일이 아니에요. 하나도 무서운 병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과거에는 무서웠죠.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항생제를 쓰고 이런 무기를 가지게 된 게 얼마 안 된 거에요. 실제로 항생제가 우리 인류역사에는 없었어요. 가장 먼저 갖게 된 항생제는 1935년입니다. 그때 설포나마이드라는 항생제를 처음 갖게 되고 그 아이는 약해서 잘 안 들어요. 요즘 같은 항생제 기초가 되는 페니실린이 1943년도에 나와요. 그게 처음 나와서 처칠, 영국 수상이 먹고 폐렴, 인후두염이 나았어요. 우리가 항생제를 갖게 된 게 불과 18시즌밖에 안 되는 거에요. 그전에는 전쟁터에서 칼로 상처 나고 화살로 맞아서 염증 나면 다 사망이에요. 방법이 없었어요. 매독으로도 인류조상이 많이 죽었어요. 니체, 슈베르트, 고갤 등 로마시대 때는 특히 성관계가 문란해서 귀족들이 매독으로 많이 죽었어요. 그런데 요즘 매독은 페니실린 600만단위 주사 엉덩이 한방이면 끝나요. 사실은 병도 아니에요. 우리가 첨단 수술해서 웬만한 거 다 떼어내고 이런 혜택도 수술이 잘 되려면 마취제가 있어야 해요. 요즘 같은 마취제가 1959년에 나와요. 그전에는 에테르라고 하는 마취제를 썼는데 이 약이 조금 약해요. 그래서 그 약으로 마취를 하다 보면 수술 중간에 깨요. 그러면 머리를 때려서 기절을 시키거나 위스키 한 병 줘서 해롱해롱 할 때 두발 잡고 수술을 하던가 그만큼 수술도 최근에나 첨단 수술을 하게 된 것이지,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결핵도 엄청 많이 죽었어요. 결핵이 소설에도 많이 나오지만 도시청년들 콜록콜록 기침하면서 피나면 그거다 결핵이거든요. 결핵 걸리면 50:50이에요. 50%는 죽고 50%는 살았어요. 그 결핵도 치료가 되게 시작한 게 70년대 들어와서 입니다.
옛날에는 결핵으로 많이 죽었어요.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인류는 끊임없는 굶주림과 질병과의 싸움인데, 그래도 아까 이야기 했지만 흑사병이 유럽에서 40%가 죽었지만 60%는 살았잖아요. 콜레라가 한번 돌아서 수만 명이 죽어도 살아남는 사람이 있거든요. 대강 설사 몇 번 하고 이겨내는 사람이 있거든요.
누구냐? 비만 유전자를 가진 사람만 살아남은 거에요. 우리 인류는 이 비만유전자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는데, 이 비만 유전자를 가지고도 비만환자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먹을게 풍족한적이 없고 언제나 굶주렸어요. 그러다가 언제부터 비만환가자 생겼느냐 하면 미국, 유럽에서 생긴 거예요. 19세기 되면서 잘 사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면서 먹을게 풍족해지고, 돈도 많아지고, 농장도 재배하고, 가축도 사육해서 먹을게 풍족해져요. 풍족해지다 보니까 뚱뚱한 사람이 나오는 거예요. 우리가 옛날 그림들을 보면 뚱뚱한 왕도 있고, 뚱뚱한 귀족도 있지만 국민의 99%가 삐쩍 말랐어요. 귀족들 몇 명만 그런 거지 대부분은 삐적 말랐어요. 그런 비만이 생기기 시작한 게 19-20세기 들어오면서 서양인들을 중심으로 생겨요. 그런데 그때부터 당뇨병도 생기는 거에요. 그전에는 당뇨병이 소갈병이다 뭐다 해서 있었지마는 인슐린 분비가 안돼서 오는 거고, 이렇게 뚱뚱해서 오고 당뇨병이 많이 생기기 시작한 거는 19-20세기 와서 생겨요. 그래서 우리가 의학 공부를 서양의학을 가지고 공부를 했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 당뇨병에 대한 것도 제가 80년대 의과대를 다닐 때도 당뇨병 하면 뚱뚱한 병 이렇게 되어있어요. 왜냐하면 서양인들은 뚱뚱한 사람만 당뇨병에 걸렸거든요. 그래서 당뇨병하면 뚱뚱한 병 그랬어요. 그래서 제가 80-90년대 이렇게 의사생활을 하면서 당뇨교실을 열었어요. 당뇨교실 열면 일단 살 빼는 게 급선무거든요. 무조건 살 빼기해서 식단표를 이런 것을 먹지마라 저런 것을 먹지마라 노콜레스가 든 고기를 많이 먹지마라 그랬는데, 그런데 그렇게 하고 환자를 보면서도 참 이상했던 게 별로 뚱뚱한 사람이 없었어요.
한국인의 당뇨병은 60%가 정상체중이고, 25%만 뚱뚱해요. 60%가 정상체중이긴 하지만 배는 좀 나왔어요. 나머지 15%는 완전 삐쩍 말랐어요. 그런데 서양인들의 책에는 무조건 뚱뚱한 병이라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이상해요. 그런데 방법이 없어요. 왜냐하면 서양인들이 연구도 하고 논문도 내고 해야지, 우리나라에서는 그럴 정도의 실력이 안되고 연구인력도 안되니까 자체적으로 규명해볼 방법은 없고 매일 외국에 있는 책을 가지고 오고 논문 가지고 공부를 하다 보니까 매일 뚱뚱하다고만 되어있고, 저희 아버지도 당뇨가 있어서 삐쩍 말랐는데 매일 현미를 먹으라고 하니까 고통스러워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교과서에 그렇게 나와있으니 어떡해요? 식사량을 줄이라고 하고 이상하다라고 생각을 하고 서양인들은 우리나라와 같은 실정을 이해를 못해요 왜냐하면 걔들은 다 뚱뚱한 사람만 다 당뇨가 오거든요.
우리나라 연구를 해줄 일도 없고 관심도 없어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연구를 해야 하는데 그러다가 1992년도에 정말 얼마 안되었는데, 무슨 논문이 하나 나왔나면요. 그것도 영국에서 나온 논문이에요. 영국에는 통계학이 발달이 되어가지고 저체중으로 태어난 애들 있잖아요. 한 2점 몇 킬로 비리비리 태어난 애들이랑 정상적으로 태어난 애들이랑 나이 40살이 되었을 때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분석한 논문이 나왔는데 저체중으로 태어난 애들이 나이 40이 되었더니 정상체중 애들보다 훨씬 더 당뇨, 고혈압도 많이 걸려있고 뚱뚱해져 있어요. 그래서 좀 전에 제가 말한 비만 유전자라는 것은 우리가 물론 당연히 생존의 결과로도 가지고 있지만, 무언가 영양의 결핍의 시기에 제대로 된 영양을 받지 못하고 굶주리게 되면은 비만유전자가 발동을 해요. 그게 언제냐 하면 엄마의 뱃속이에요. 엄마의 뱃속에서 잘 먹어야 하는데 엄마가 입덧도 심하고 먹을 것도 별로 없고 해서 잘 못 먹어서 애가 삐쩍말라서 태어나게 되면 뱃속에서는 세포 하나가 3.4kg 엄청난 변화를 겪으면서 아기가 되어 나오는 시기인데 이때 영양이 불충분하면 비만유전자를 엄청 발동시켜요. 그게 생존이에요. 내가 영양을 자꾸 저축하는 채질로 바뀌어서 태어나는 거예요.
두 번째 또 어느 시기가 중요하냐면 태어나서 돌 될 때 까지 이때가 3.4kg 아기가 10kg가 되는 시기이거든요. 잘 먹어야 돼요. 이때 잘 먹는다는 게 뭐냐, 엄마의 젓이에요. 제가 잘 먹는다고 하는 의미가 뭐냐면 좋은 단백질이 들어와야 해요. 이 좋은 단백질이 들어올 때 내장기관도 형성되고 근골격도 커지고 모든 게 균형되게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엄마의 젓을 충분히 먹고 자랐으면 상관없는데, 엄마의 젓이 충분치 않잖아요. 우리가 50-60년대 아시겠지만, 피임도 없고 기차소리만 들려도 벌떡 일어나서 애 낳고, 뱃고동 소리만 들어도 애 낳고 7-8명씩 낳고 이런 시기거든요. 우리 장모님도 처가 와이프가 4녀 1남이라고 했잖아요.
첫 번째 결혼하자마자 아들 낳아야 하잖아요. 낳았는데 딸이에요. 또 1년만에 둘째 낳거든요. 옛날이야 시골도 전기세 아낀다고 6시만 되면 촛불도 끄고 자더라고요. 또 1년 만에 둘째 낳았는데 또 딸이에요. 또 셋째를 낳았는데 그게 우리 와이픈데 또 딸이잖아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셋째 우리 아내를 낳으니까 저녁 먹으라는 소리도 안 한대요. 우리 아내는 우먹에다가 일주일 놔두었다는데 용케 살았어요.
옛날에는 줄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첫째, 둘째 딸 젓을 못 땠잖아요. 젓을 한 3-4살까지는 옛날에는 물리고 그랬거든요. 먹을 것도 없고, 그러면은 뭘 먹느냐 쌀죽을 먹었어요. 쌀죽 아시겠지만, 엄마가 오물오물해서 침 섞어서 주던가 아니면 죽을 끓여서 주는 거거든요. 우유가 있으면 좋지만 우유는 우리나라 60년대 후반이나 돼서 들어와요. 남양분유, 매일분유 다 65, 66년 이렇게 설립돼서 50-60년대는 우유가 없었어요. 아이한테 줄게 쌀죽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이 쌀죽은 칼로리는 되는데 영양분이 없어요. 단백질이 없어요. 이 단백질이 없으면 우리 몸은 제대로 성장이 안돼요. 특히 인슐린을 분비해주는 췌장세포라던가 샘이 성숙이 되어야 하는데 쌀죽을 먹은 사람들은 잘 못 커요. 그래서 실제적으로 우리나라 성인에서 인슐린 분비능력을 봤더니 서양인의 40%밖에 안돼요. 서양 애들은 인슐린을 분비할 수 있는 능력이 2000cc 소나타급이 되는데 한국애들은 800cc 티코밖에 안돼요. 우리가 이렇게 살이 찌면 그렇게 맞춰서 인슐린이 계속해서 늘어나야 해요. 늘어나야지만 포도당을 흡수해서 당뇨가 안오는데 서양인들은 2000cc정도 되니까 살이 찔 때까지 당뇨가 안와요. 그런데 한국인은 800cc밖에 안되니까 배만 조금 나오면 당뇨가 와요. 그래서 영양결핍에 의해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오는 당뇨병, 이게 바로 빈곤한 사회에서 풍요로운 사회로 이행할 때 당뇨병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거예요.
서양인들은 그걸몰라요. 서양인들의 당뇨병 발병률이 일정해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늘어났거든요. 이게 이제 우리가 연구를 해서 나온 결과인데, 지금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요 85%가 아시아에 있어요. 중국인들 당뇨병 환자들 엄청 늘고 있고, 인도인들도 엄청 증가할 거예요. 우리가 통일이 되고나면 북한에 제일 먼저 해줘야 할 건 비행기에 결핵약을 싣고 뿌려야 해요. 왜냐하면 북한이 결핵률이 10%정도 될 거예요. 우리가 60년대 결핵률이 6.5%였어요. 북한은 더 될 것으로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결핵을 퇴치시키고 먹을 것을 좀 주면 한 10년 뒤에는 북한도 당뇨환자가 엄청 증가할 거예요. 우리나라 80년대에 늘듯이.. 그래서 통일이 되면 제가 울진을 갈 시간이 없고 북한을 가야 될 것 같아요.
이러한 당뇨병 발병이 빈곤한 사회에서 풍요로운 사회로 이행할 때 엄청 생기는 거예요. 또 어느 시기가 중요하냐면 청소년 시기가 중요해요. 이때 잘 먹어야 하고, 이때 잘 먹은 아이들이 지금 아들딸 애들이 종자도 똑같고 키가 10cm가 더 크고 몸무게도 10kg가 더 나가요. 왜냐하면 더 잘먹으니까 그런 거예요. 이때 잘 먹으면 튼튼하게 잘 자랄 수 있어요. 사실 저는 서울 중구 필동이라고 남산 밑에서 태어나서 거기서 학창시절을 보냈는데요, 그래서 제가 중고등학교 때부터 남산도서관을 자주 갔었어요. 토요일, 일요일 매일 남산도서관을 가서 공부하고 그랬는데, 남산도서관이 아주 큰데요. 지하에 식당이 있는데 메뉴가 딱 2가지에요. 콩나물국밥이랑 우동 고춧가루 뿌린 거랑 반찬은 다꽝, 제가 그걸먹고 키가 못 컸어요. 아무튼 잘 먹으면 잘 크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제가 원인을 설명드렸잖아요. 그러면 이제 어떻게 먹는가가 중요하죠. 우리나라가 당뇨병이 느는 이유는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거예요. 5-60년대 이상에서 못 먹어서 온 사람, 지금 젊은이들은 서양식으로 뚱뚱해져서 오는 당뇨병. 이것들이 한꺼번에 늘고 있어요. 그래서 이중고를 겪어서 관리가 안되면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가 500만이 넘을 것 같아요. 그래서 먹을 것을 잘 먹고 해야 하는데 제가 봤을 때 먹을 거를 정리할 필요가 있어요. 왜냐하면 요즘 너무 의학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서 생로병사, 비타민 등 언제는 탄수화물 먹지말라고 하고 언제는 고기 먹지말라고 하고 헷갈려요. 하루는 우리 장모님들이랑 할머님들이 좀 통통하시잖아요. 우리 장모님도 좀 똥글똥글하다고 하면, 아니래 부은거래요. 그래서 어째 부은게 2-30년씩 가나 사실은 살이 좀 찐 거거든요. 그래서 하루는 갔더니 야채주스를 해독주스라고 갈아서 갈아서 먹으려고 하는거예요. 우리 장모님의 특징은 저도 내과박사인데 제 말은 안듣고 TV에 나오는 의사말만 들어요. TV에서 저걸 먹고 살을 뺏다고 몸에 좋다 그래서 야채주스를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 야채주스를 먹고 살을 빼면 바로 골병들어요.
왜 골병이 드느냐? 제가 처음에 후포리 갈 때 어르신들도 마찬가지지만 고기를 가져가면 맨날 누린내가 난다고 하고 수입산 아니냐고 잘 안 먹어요. 실제로 고기를 잘 안 먹어요. 그리고 어떻게 먹느냐? 밥에 주로 나물들 많이 해서 나물 많이 먹고 해변가이니까 물론 젓갈류도 많이 있고 해조류나 생선도 먹고 해요. 그리고 끝나고 나면 과일이 진짜 많잖아요. 그래서 과일 풍족하니까 과일먹고.. 그래서 제가 시골을 자주 가보니까 인심이 좋아서 그런지 365일 중 360일은 꼭 떡이 있어요. 잔치 있다고 떡을 주고, 김장했다고 떡을 주고 여하튼 떡이 많아요. 겨울이 되면 고구마를 먹어요, 봄 되면 감자를 먹어요. 사실은 탄수화물 섭취가 워낙 많아요. 그래서 지금 똥글똥글하게 된 거는 탄수화물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러한 살을 빼려면 오히려 거기다 닭가슴살을 넣던 참치캔을 넣던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살이 빠져요. 그런데 고기는 고기대로 안 먹고 야채주스로 한 끼를 때우면요 골병들거든요. TV가 잘못 말한 건 아니지만 서구식습관이다 해서 고기 먹지마라 고기 먹지마라 하는데 그거는 젊은이들이나 서양인들에 해당하는 이야기고 제가 보기에는 여기에 있는 분들은 고기를 조금 드셔야해요. 그런데 왜 탄수화물을 자꾸 먹지 말라고 방송을 하냐면, 실제로 조금 전에 장모님 식습관이 거의 탄수화물이 8-90%에요. 그러고 실제로 밥이 보약이다, 밥심으로 산다라고 하는 건 먹을게 밥밖에 없어서 그래요.
실제로 고기는 비싸요. 사냥? 턱도 없어요. 우리가 닭, 개, 돼지, 소를 키워도 개를 잡아먹겠어요? 돼지를 아무 때나 잡아먹겠어요? 명절 때나 잡아먹는거거든요. 그리고 고기는 비싼 거예요. 왜 비싸느냐? 지금도 전 세계의 공유의 70%가 가축의 사료로 들어가는데, 들어가는 양의 10%만 우리가 고기를 얻어요. 그래서 고기는 비싸고 먹기 힘들어요. 그러다 보니 먹을게 밥이랑 잡곡류밖에 없으니 제가 시골을 내려가도 2층밥을 먹어요. 그런데 반찬은 열무김치, 풋고추에 된장을 찍어먹거나, 양푼이에 고추장을 넣어서 비벼먹거나, 아니면 젓갈같은거 먹고, 찌개를 먹지요. 찌개를 가지고 밥한공기 먹는 거예요. 그래도 뚱뚱한 사람들이 없었어요. 그것도 마음껏 못 먹었거든요.
우리가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이 이야기가 아침은 꼭 챙겨먹어요. 왜냐하면 일을하니까 점심을 왕창먹어요. 왜냐하면 일을 또 해야하니까요. 저녁은 잘 안먹었어요. 불끄고 잤어요. 밤새 배고파서 골골되면서 아침에 일어나서 잘 주무셨습니까 그 인사가 그 인사에요. 하여튼 탄수화물도 마음껏 못 먹어서 비만이 없었는데, 지금은 눈만 뜨면 과일먹죠, 떡먹죠 먹을게 풍부하거든요. 특히 이러한 어르신들은 탄수화물 너무 많이 섭취하니까 좀 줄이라는 거지 먹지말라는 건 아니에요. 왜냐하면 가장 균형된 식단은 탄수화물 60%, 지방25%, 단백질15%에요.
한정식 백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 저는 우리 당뇨병 환자들이 와서 짜장면 먹고싶다고 하면 드시라고 해요. 당뇨병환자들도 60%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하는 거예요. 쌀밥? 저는 쌀밥 먹으라고 해요. 제가 우리아버지가 하도 현미밥에 질려서 제가 욕 좀 했더니 쌀밥이 맛도있고 값도 싸더군요. 쌀밥이라고 하는 것은 백미라고 식품도 쌀이고, 현미는 삼분도, 오분도 쌀인데, 왜 현미쌀이 비싼지 모르겠어요. 현미는 쌀 껍질이 있고 쌀눈이 있고 영양가 있다고 하는데 쌀밥 드셔도 돼요. 대신에 제가 쌀밥을 먹고 자장면을 먹었으면, 저녁에는 밥양을 줄이고 반찬을 조금 싱겁게 해서 하루에 60:25:15를 맞추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균형된 탄수화물 섭취를 해야되고, 저는 이렇게 지방이나 단백질 섭취를 굉장히 권장해요. 우리나라 실제로 조사를 해봤더니 이러한 단백질 섭취량이 40%가 미달이 돼요.
아까도 말한 장인어른, 장모님 이런 분들, 어려우신 분들, 저도 고기를 씹을 수가 없어요. 이빨도 없고 잘 씹히지도 않고요. 그다음에 가장 우리 음식에 맛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어릴 때 먹었던 음식이 평생가요. 그런데 음식이 가장 맛있는 부위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로 했을 때 지방이 가장 맛있어요. 지방이 들어가야 살살 녹는 거예요. 그래서 꽃등심 이런게 맛있다 그러는거고, 목살이나 사태살은 지방이 없기때문에 구이용으로 잘하지 않아요.
음식의 맛은 어릴 때 좌지우지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일 맛있던 음식 하면요, 돼지김치찌개를 제일 좋아해요. 왜냐하면 어릴 때 저희 아버지가 아프셔가지고 요양소에 계실 때 외할머니, 이모랑 한 8식구가 같이 살았었는데, 겨울이나 봄이되면 아시겠지만 김치찌개를 한솥 끓이거든요. 끓이면 일주일에서 열흘 먹는 거거든요. 그럼 제가 정육점에서 돼지고기를 큰 덩어리를 사왔어요. 그럼 그때 돼지고기는 까만 털이 조금 박혀있어요. 그리고 녹색도장 찍힌 게 있거든요. 그 돼지고기 비게가 들어간 김치찌개가 지금도 제일 맛있어요.왜냐하면 그걸 제가 어릴 때 먹었으니까요.
저희 아버지는 붕어찌개가 그렇게 맛있대요. 그래서 제가 붕어찌개를 먹어보려고 했더니 가시도 많고, 비린내도 나고, 맛도 없는데 우리 아버지는 붕어찌개를 가지고 몇끼를 드시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걸 어릴 때 먹었기 때문이에요. 서양인들은 어릴때 이유식을 고기로 했어요. 그러기 때문에 서양인들은 비만치료가 불가능해요. ‘당신 지금 살쪄서 콜레스테롤 쌓여서 죽는다’해도 화장실가서 햄버거 먹고 그래요. 그런데 한국인은 고기를 잘 안먹어요.어릴 때 아시겠지만 쌀죽해서 김치씻고 된장찌개 비벼서 먹었거든요.우리 장모님이나 어르신들이 고기 누린내가 난다는건 맞는 이야기에요. 어릴 때 고기를 안 먹어봐서 그래요. 그래서 그 맛을 모르는 거예요.
어릴 때 입맛이 평생가는데 지금 대부분의 5-60대 이상의 분들은 탄수화물의 많이 적응되어 있어 고기를 많이 안드세요. 그런데 고기는 먹었다고 해서 저장해놨다가 쓰는게 아니라 그날 필요한 양만큼만 있고 여분으로 들어온 것은 배출해버려요. 그렇기 때문에 매일 일정량만큼의 고기를 먹는게 중요하고, 그리고 우리가 단백질이 안들어오면 우리몸은 탄수화물이 지방도 되었다가 단백질도 되었다가 서로 바뀌어요. 그러니까 구석기시대 때 고기랑 채소만 먹어도 살았다고 하잖아요? 고기만 먹어도 탄수화물로 바꾸고 다 바꿀 수 있어요. 닭가슴살만 먹고도 살 수 있는데 고기를 안 먹으면 못살아요. 왜냐하면 단백질에 20가지 아미노산으로 되어있는데 그 중 8가지는 우리몸에서 만들어내지 못해요. 그게 필수 아미노산이에요. 우리가 고기를 잘 안먹으면 부족하게 먹으면 자꾸 주전부리를 하게 돼요. 왠지 그냥 허한 거예요. 스님들이 뚱뚱하신 분들이 많은데 계속 주전부리를 해서 그래요. 우리 장모님도 틈만나면 떡먹고 하니까 똥글똥글한 거예요.
고기를 안 먹으니까 주전부리를 하는 거예요. 진짜 다이어트를 하려면 단백질이 어느 정도 들어간 다이어트를 해야만 성공할 수 있어요. 필수 아미노산이 없어가지고는 100%로 실패해요. 제가 시간이 이제 다 돼서 몇 가지 건강에 대한 팁을 드리고 마칠게요.
저는 건강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는 스트레스라고 생각해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고 옛말에 화병 3개월이면 죽는다고 했는데, 진짜 죽어요. 왜냐하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세포 기능이 뚝 떨어져요.이 면역세포는 뭐하는 세포냐 하면, 말 그대로 면역기능이 있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이라던가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기능도 있지만, 두 번째 기능은 혈관을 청소해줘요. 혈관에 찌꺼기가 쌓이면 가져다 없애줘요. 그래서 청소세포라고도 해요.
진짜 내가 화병이 걸려 머리에다 수건을 두르고 1달을 누워있으면 풍 맞아요. 혈관 막혀요.
세 번째 중요한 기능은 면역세포는 암세포를 잡아먹어요.
그래서 우리 몸에 60조의 세포가 있는데 하루에도 수십개씩 암세포가 생겨요. 이 아이를 면역세포가 가면서 잡아먹어요. TV에서 ‘당신 암에서 온몸에 퍼져서 해줄게 없다’했더니 이분이 산에 들어가요. 움막짓고 산딸기 따먹고 달래먹고 한 3년 스트레스 안받고 내려왔더니 암세포가 없어졌대요. 저는 그럴 수 있다고 봐요. 왜냐하면 면역기능이 어차피 해주는 거거든요. 우리가 산삼이 좋다, 버섯이 좋다 그런 것들이 면역기능 향상들이에요. 그래서 실제로 우리가 암수술을 해주고, 방사선 치료좀하고 그 다음은 면역기능 향상이에요. 그래서 항노아같은 경우에도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어떻게 하면 면역기능을 올릴것인가, 그것이 키 포인트에요. 우리가 암 치료한다고 세포를 뽑아서 밖에서 배양시켜서 몸에다가 다시 넣어준다고 그래요. 무엇을 배양하느냐? 면역세포를 배양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러한 면역기능이 제일 중요한데, 이러한 면역기능을 높이려면 스트레스를 안 받아야 되거든요. 그런데 사는게 스트레스인데 어떻게 안 받고 살겠어요. 스트레스를 풀어죠야죠. 푸는 방법에 가장 손쉬운 방법은 운동이에요. 운동을 하면 몸에서는 엔돌핀이 나오고, 이 엔돌핀은 아주 기분을 좋게해줘요. 이 엔돌핀이라는 것은 모르핀의 일종이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요. 운동을 해주면 기분이 좋아져서 어떤 사람들은 운동중독증도 있어요. 매일 운동을 해요. 다 엔돌핀 때문에 그런 거예요. 운동을 하는게 아주 중요한데, 운동을 조금하라고 했더니 죽기살기로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TV에서도 잘못되게 운동하라 했더니 전력질주를 하질 않나, 자전거도 타고 노젓기도 하고해요. 헬스장에 가끔가는데 어떤사람은 배에 진동을 30분씩 걸고해요. 우리 뒷산에 갔더니 나무가 반질반질하길래 왜그런지 보니까 자꾸 와서 배를 부딪히더라고요. 진동걸고 꼬집고 해봐야 멍만들고 소용이 없어요. 죽기살기로 역기들어도 골병만들고 근육 안생겨요. 유산소 운동이 최고예요. 자기의 최대 운동량의 5-60%를 사용하는 땀이 살짝나는 저관도 운동을 80%해주고, 나머지 근력유지운동을 해주면 돼요. 이러한 유산소운동을 할때 아주 좋아요. 이러한 엔돌핀이 더 많이 나올때는 웃을때에요. 웃을 때 제일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웃기지도 않는데 웃어요. 그런데 억지웃음을 지을 때도 나온대요. 그래서 무언가 긍정적인 사고를하세요. 그래서 저도 TV를 가끔보는데 웃기는 프로그램, 개그 프로그램, 음식 프로그램을 봐요. 드라마는 잘 안봐요. 보려고 해도 와이프가 저랑은 안보려고 그래요. 제가 자꾸 물어보거든요. 제가 물어봤는데 와이프가 짜증내는 이유를 알겠어요. 왜냐하면 드라마가 그렇게 금방 나에게 알려줄만큼 줄거리가 간단하지 않더군요. 드라마 가지고는 스트레스를 못 풀고 더 쌓여요. 웃기는 프로그램이나 동물의 왕국과 같은 다큐 좋아하고요. 사실은 제가 술이야기를 방송에서 나와서도 했는데, 저는 애주가는 아니에요. 애주가는 이유가 많아요. 기분이 좋으니 한잔 안주가 좋으니 한잔 그리고 혼자서 잘먹어요. 혼자서는 절대 안먹고 집에서도 와이프랑 둘이서 안먹어요. 안주가 좋으니 한잔할까? 닭살돋아서 저는 못해요. 일단 둘이서는 안먹어요. 3인이상이 될때 저는 먹어요. 일과 끝나고 대여섯명이 있으면 좋아요. 그럼 제가 앉자마자 공복에 폭탄주를 두어잔 돌려요. 그럼 정신이 번쩍나요. 왜냐하면 술은 단백질과 같은 영양소는 없지만 칼로리는 있어 기운이 나요. 우리가 술김에 일한다라는 말도 맞는 이야기에요. 술김에 일은 할 수 있지만 영양소가 없기 때문에 말라가요. 우리가 일하다 막걸리 한잔 먹으면 정신이 번쩍 나는 거예요. 우리가 일 끝나자마자 공복에 한잔마시면 속도 시원하고 정신이 번쩍나는데 또 제가 앉자마자 공복에 술을 돌리는 이유가 있어요. 뭐냐하면 안주나올때까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끼리 앉아있으면 쓸데없는 이야기를 많이해요.
특히 정치이야기 대신에 정신도 번쩍나고 기분도 좋고하면 스트레스가 풀리거든요. 제가 술 이야기를 하는건 많이 마시라는 것이 아니라 기분 좋을 만큼 마시고 우리가 한참 일할 나이에 돌연사하는 분들이 있어요.
누구냐? 똑똑한 사람들이에요. 워커홀릭이에요. 완벽주의자에요. 일을 집에 가지고 와요.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요?
스트레스를 풀어야하는데, 그니까 자기가 스트레스를 풀수있는 방법을 꼭 마련해서 풀고 그것도 안되면 저처럼 폭타주 한잔먹고 집에 가세요. 그런데 제가 술은 많이는 안 먹고, 늦게까지 안 먹어요. 제가 방송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집에는 12시까지는 들어가서 제 별명이 남데렐라에요. 그런데 요즘은 12시까지 "안돼안돼"하면서 중간에 와요. 술먹다가 기분이 좋으면 제가 바람처럼 집에 가요. 그러니까 술은 기분좋은 만큼만 마시고 먹는 것도 많이 마시면 안 되고, 그러한 의미에서 제가 술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그리고 색깔 채소를 많이 먹는게 좋다고 해요. 이러한 식물에서 나오는 식물성 화학성 물질인데 식물도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여러가지 항산화 물질을 내기도 해요. 그 다음에 효소제품을 많이 먹어야해요. 효소라는 것은 금방 상해요. 그래서 우리가 햅쌀이나 1년 묵은 쌀이나 때깔부터 다르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제철음식이라던가 햅쌀이던가 조리가 많이 들어가지 않은.. 우리가 효소식품이라고 해서 설탕에 재가지고 하는 것은 그건 효소발효식품이지 효소는 하나도 없어요. 너무 심하게 요리하지 말고 살짝 데쳐서도 먹고 제철음식먹고, 이런 것들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당뇨병환자들이 저에게 많이 와요. 실제적으로 당뇨병 무서운 병이잖아요. 눈, 콩팥, 다리도 망가지잖아요. 저는 걱정돼서 오는 분에게 웃으면서 괜찮다고 이야기해요 오히려 축하한다고 까지 이야기해요. 왜냐하면 당뇨병이라는 거 자체는 약이 좋아져서 우리가 인슐린 분비 저하 이러한 검사를 해서 거기에 맞춰 검사를 해주면 거의 90% 이상 정상인과 같이 살 수 있어요. 당뇨병에 걸렸다는거 자체가 옐로카드에요. 경고카드일 뿐이고, 이때부터 잘하면 돼요. 이 사람이 헐레벌떡 왔으니 얼마나 걱정을 하고 왔겠어요. 그래서 이제 이사람 생활이 바뀔거고, 운동도하고 식습관도 바뀔 거예요. 그래서 오히려 건강하게 살게 된 계기가 될 거예요. 그리고 축하한다는 의미는 이분이 두 달에 한번씩 저한테 치료를 받으러 올 거 아니에요? 그럼 주치의가 생긴 거예요. 나라에서도 지금 계속 주치의 제도를 하라고 해요. 동네에 가까운 의사 찾아가서 이러한 이야기도 하고 저러한 이야기도 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나중에 수술할 것도 지금 미리미리 치료해서 낫게 할 수 있는 것도 이러한 의미에서 제가 축하한다고 말을하는 거예요.
감사합니다.

담당자
문화시설사업소 평생교육담당 ( ☎ 055-960-5534 )
최종수정일
2017-01-10 19: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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