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유산

닥나무 거두기
닥나무 백닥 건조
지리산 닥종이
흘림뜨기

한지장

  • 문화재번호 :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46호
  • 시대 : -
  • 관리기관 : -
  • 주소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창원윗길 24 (이상옥 전통한지 공방)
  • 문의처 : -

상세정보

◆ 지정사항
- 이상옥 장인의 증조부 고 이규태 선생이 1882년(고종19)부터 관청 별감(세무책임자)에 임명되어 지리산 일대 사찰의 종이부역으로 생산된 사찰종이와 관청지소에서 만든 종이를 관리 감독하였고, 이를 시작으로 약 140년 동안 전통한지를 보존·전승하며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다.
- 이상옥 장인을 한지장 보유자 지정 이유는 전통한지 제조기술 뿐 아니라 주원료 닥나무 및 황촉규(닥풀) 재배기술까지 보유하고 있어 향후 전승가치가 높다. 또한 이를 전수자인 자녀들에게 전통방식으로 전승하고 있어 도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로 2021년 4월 1일 지정하였다.
◆ 주 재 료 : 참닥나무, 황촉규(닥풀), 잿물(볏짚, 메밀대, 콩대, 깻대, 고춧대 등)
◆ 제작품목 : 순지, 화선지, 창호지, 공예지, 보수지, 가죽지, 피지벽지 등
◆ 제작과정 : 닥나무재배 - 닥나무 채취 - 닥무지 작업 - 피닥 작업(닥나무 속대와 닥껍질 벗기기) - 백닥 가공(피닥 긁기) - 잿물 만들기(육재) - 백닥 삶기(증해) - 일광 표백 및 티고르기 - 닥 섬유 두드리기(고해) - 닥풀 만들기 - 원료 섞기(닥섬유, 닥풀, 깨끗한 물 혼합) - 종이 뜨기(외발 뜨기, 음양지) - 습지 압착 물빼기(탈수) - 열판 건조 - 도침 작업 - 상품 검수 - 한지 포장
◆ 전 수 자 : 이도희(77년생), 이권희(80년생)
◆ 주요이력(경력)
- 이상옥 한지장은 1960년 초등학교 졸업 후 14세부터 부친 고 이석우 선생이 운영하는 한지 공방에서 전통한지 제지술를 전수받아 60년 이상 전통한지를 생산해오고 있다. 또한 전통한지의 주원료인 참닥나무와 황촉규(닥풀)를 1만평의 재배지에서 매년 생산하고 있으며 주원료 재배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 이상옥 한지장이 생산한 전통한지는 다양한 문화재 복원과 보존처리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문화재 복원 사업으로 합천 해인사(팔만대장경 목판인쇄물 탁본, 대웅전 불상 복장 유물), 해남 미황사(천불도 보존처리, 괘불탱 모사도제작), 구례 화엄사(영산회괘불탱 보존처리, 삼신불탱 모사도제작), 양산 통도사(괘불탱 보존처리) 그밖에 전국 100여점의 주요 국보, 보물, 지방 문화재 보존처리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담당
문화시설사업소 평생학습담당 (☎ 055-960-6730)
최종수정일
2024.01.01 1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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