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문화유산

벽송사 목장승
벽송사 목장승

벽송사 목장승

  • 문화재번호 : 민속자료 제 2호
  • 시대 : -
  • 관리기관 : -
  • 주소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광점길 27-177
  • 문의처 : -

상세정보

사찰입구에 세워 잡혼의 출입을 막고 사원 경내의 금지된 규제와 풍수비보를 지켜주는 수문과 호법의 신장상으로 당초에는 사찰입구의 좌.우측에 있었으나 문화재적 보존가치가 높아 함양군에서 벽송사 경내에 집을 짓고 이거 하여 보존하고 있다.
건립년대와 작자는 미상이며 벽송사 건립년대인 1520년경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재료는 밤나무이다. 왼쪽의 장승은 머리부분이 불에 타 없어졌고, 입은 홀쭉하게 꼭 다물어 뺨이 움푹 패였으며, 그 아래 짧은 수염이 나 있다. 당시의 키는 4m였으나 풍우에 부식되어 현재는 2m정도며, 몸통의 중간까지 묻혀있고 키가 175cm, 둘레가 125cm로 『금호장군』이라는 글귀가 조각되어 있으며 오른쪽 장승은 짱구모양의 머리에 왕눈과 주먹코를 하였고, 입 모양은 합죽하며, 입 주위에 불꽃무늬 같은 수염을 표현 하였고, 턱 밑에도 수염이 무성히 나있다. 몸통은 중간까지 묻혀있고 키가 200cm, 둘레는 130cm로 『호법대신』이라는 명문이 음각되어 있다.
얼굴의 표정은 과장과 질박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어 장승의 신앙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다.

담당
문화시설사업소 평생학습담당 (☎ 055-960-6730)
최종수정일
2024.01.01 15: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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