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유형문화유산

일두선생 문집책판
일두선생 문집책판

일두선생 문집책판

  • 문화재번호 : 도유형문화재 제 166호
  • 시대 : 조선시대
  • 관리기관 : -
  • 주소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길 8-11
  • 문의처 : -

상세정보

이 책판은 조선조 5현이며 동국18현중의 한분인 문헌공 일두 정여창(1450 ∼ 1504)선생의 문집을 새긴 것이다. 이 문집은 한강 정구(鄭救)와 선생의 증손인 정수민(鄭秀民)이 함께 감수한 것들을 수집하여 인조13년(1635)에 일차 간행했는데 그 발문은 여간 장현광(張顯光)이 썼다.
영조 19년(1743)에 도암 이재(李縡)가 한강 선생이 편찬한 것에 빠진 것은 끼워 넣고 보완하여 만들었는데 그것이 '유집 3권'이다, 그 후 170여년이 지난 1919년에 남계서원의 관계자들이 다시 선생의 시문과 여러사람의 찬술에다가 사우록,그리고 선생의 후손인 정환주(鄭煥周)가 모은 것을 서로 교합하여 만든 것이 속집(부록포함) 4권인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은 유집 3권, 속집 4권이며 현재 그 책판이 남계서원 장판각에 보관 되어 있다.
정여창 선생은 함양 출신으로 한훤당 김굉필(金宏弼) 선생과 함께 점필재 김종직(金宗直) 선생의 문인이다. 무오사화때는 종성으로 유배되었고, 갑자사화때 부관참시를 당했다. 당시 성리학의 대가로 경서에 통달했으며, 역행 실천을 위한 독서를 많이 했으나 사화 때문에 저술이 거의 소각되어 전하지 못하고 얼마 안 되는 유집만 전할 뿐이다.

이 부록 말미에 민재 전우(田愚)의 간행 유래에 대한 발문이 붙어 있으며 책판은 남계서원 장판각에 보관되어 있다.

담당
문화시설사업소 평생학습담당 (☎ 055-960-6730)
최종수정일
2024.01.01 15: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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