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유형문화유산

함양 용산사지석조여래입상
함양 용산사지석조여래입상

함양 용산사지석조여래입상

  • 문화재번호 : 도유형문화재 제 318호
  • 시대 : 고려시대
  • 관리기관 : -
  • 주소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상림3길 32
  • 문의처 : -

상세정보

이 석불은 보림사 법당에 안치된 석조여래입상으로 원래에는 함양읍 교산리 소재 옛 용산사지 부근에서 약150년전에 발견되어 민가에 봉안하였던 것을 그후 도시계획으로 민가가 철거됨에 따라 1990년초에 지금의 위치인 보림사에 이봉 하였다.

이 석불은 상하로 훼손이 심하여 마음을 아프게 하는데 아마도 배불숭유 정책을 취하였던 조선시대에 수모를 당한 것으로 보여진다.
풍만한 상호에 육계와 삼도가 뚜렷하고, 통편으로 내려진 법의 자락은 아래까지 강렬하게 표현되고 있다. 수인은 강마촉지인이나 손가락을 힘주어 펼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비대한 체구에 비하여 짧아 보이는 신장, 양발 부분의 어색한 모습, 특히 수인의 표현등으로 미루어 보아 밀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보림사는 1912년 벽송사 주지스님인 김동운(金東雲) 화상이 건립하였는데 1929년 인근 5개사찰(영원사, 법화사, 실상사, 용추사, 벽송사)이 연합 운영하면서 부수사업으로 유치원을 운영한 바 있으며 1970년 해인사의 조영산 화상이 부임하여 보림사라 개칭하였다.
1971년 본 사찰을 개축하고 1972년 불교회관을 건립하여 본 사찰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담당
문화시설사업소 평생학습담당 (☎ 055-960-6730)
최종수정일
2024.01.01 15: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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