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지리산(백무동쪽) 아래 식당음식 이래도 되는건가요?
- 작성일
- 2018-08-22 14:37:11
- 작성자
- 김나현
- 조회수 :
- 1214
안녕하십니까? 평소 산을 너무 사랑하고 산행을 즐기는 일인입니다.
몇해전 당일치지 지리산 산행으로 너무 고생하여 이번엔19일,20일 1박2일 힘은 들었지만 신랑과 아주 즐거운 산행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20일 오전 8시쯤 장터목대피소를 출발하여 백무동탐방지원센터로 하산을 하니 거의 12시가 거의 다되어 갈쯤 힘든 산행으로 허기에 너무 지쳐 차를 세워둔 주차장 까지도 가기 힘이들어 점심을 먹고 가려고 식당을 찾았습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식당영업을 하는곳은 거의 없었읍니다. 한곳에서 영업을 하여 반가운 마음으로 산채비빔밥을 시켰습니다. 그곳에 젊으신 남자분이 한분미리 계셨고 우리가 주문을 하니 한분이 더오셔서 미리오신분과 아시는 분이신지 합석을 하셨습니다. 15~20분 쯤 음식이 나오긴 했는데 정말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히고 이제껏 먹은 음식중에 최악이었습니다. 아무리 등산객이고 한번오면 다시 안올수도 있지만 가격이 문제가 아니고 성의가 최악이었읍니다. 산채비빔밥이라고 하여 고사리나물 조금과 표고버섯 몇조각과 깻잎 배추 몇조각 썰고 위에 계란후라이로 덮고 단물이라고 해야할지 감식초를 넣었는지 달아서 입에 맞지도 않는 밥에 밑반찬이라곤 된장국(공기밥그릇에 나옴)과 세콤해진 나물김치가 다였습니다. 그걸 일인 만원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카드결제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의 인상이 별로였어요. 그런곳은 단체등산객이 많고 해서 그런지 소수인원은 반기지도 않는것 같더군요.
허기가 지지 않았다면 아마 먹지 않고 나왔을 것입니다.
왜냐면 다먹었다면 맛이 있어서 그런걸로 착각하실까봐서요
요즘 전국 관광지 음식에 얼마나 많은 신경을 쓰시는데 이런식으로 장사하시나요?
다른 관광객의 피해를 막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리산의 후한 인심은 어디가고
음식으로 지리산 이미지 다 깍아 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함양군청에서 신경을 쓰시던지 음식점들 다시한번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음식값이 비싸더라도 정말 잘먹었다 기분좋게 먹으면 보약을 먹듯 기분좋게 먹을것입니다.
식당이름은 산나물**민박입니다.
식당외부 음식표지판만 pop로 거창하게 꾸미지 마시고, 음식과 반찬에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차마 찍지 못해서 못올립니다.
언제 또 찾아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처럼 허기진 등산객이 찾아가 실망하는 일은 다시 없었으면 합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해전 당일치지 지리산 산행으로 너무 고생하여 이번엔19일,20일 1박2일 힘은 들었지만 신랑과 아주 즐거운 산행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20일 오전 8시쯤 장터목대피소를 출발하여 백무동탐방지원센터로 하산을 하니 거의 12시가 거의 다되어 갈쯤 힘든 산행으로 허기에 너무 지쳐 차를 세워둔 주차장 까지도 가기 힘이들어 점심을 먹고 가려고 식당을 찾았습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식당영업을 하는곳은 거의 없었읍니다. 한곳에서 영업을 하여 반가운 마음으로 산채비빔밥을 시켰습니다. 그곳에 젊으신 남자분이 한분미리 계셨고 우리가 주문을 하니 한분이 더오셔서 미리오신분과 아시는 분이신지 합석을 하셨습니다. 15~20분 쯤 음식이 나오긴 했는데 정말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히고 이제껏 먹은 음식중에 최악이었습니다. 아무리 등산객이고 한번오면 다시 안올수도 있지만 가격이 문제가 아니고 성의가 최악이었읍니다. 산채비빔밥이라고 하여 고사리나물 조금과 표고버섯 몇조각과 깻잎 배추 몇조각 썰고 위에 계란후라이로 덮고 단물이라고 해야할지 감식초를 넣었는지 달아서 입에 맞지도 않는 밥에 밑반찬이라곤 된장국(공기밥그릇에 나옴)과 세콤해진 나물김치가 다였습니다. 그걸 일인 만원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카드결제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의 인상이 별로였어요. 그런곳은 단체등산객이 많고 해서 그런지 소수인원은 반기지도 않는것 같더군요.
허기가 지지 않았다면 아마 먹지 않고 나왔을 것입니다.
왜냐면 다먹었다면 맛이 있어서 그런걸로 착각하실까봐서요
요즘 전국 관광지 음식에 얼마나 많은 신경을 쓰시는데 이런식으로 장사하시나요?
다른 관광객의 피해를 막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리산의 후한 인심은 어디가고
음식으로 지리산 이미지 다 깍아 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함양군청에서 신경을 쓰시던지 음식점들 다시한번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음식값이 비싸더라도 정말 잘먹었다 기분좋게 먹으면 보약을 먹듯 기분좋게 먹을것입니다.
식당이름은 산나물**민박입니다.
식당외부 음식표지판만 pop로 거창하게 꾸미지 마시고, 음식과 반찬에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차마 찍지 못해서 못올립니다.
언제 또 찾아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처럼 허기진 등산객이 찾아가 실망하는 일은 다시 없었으면 합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담당
- 문화관광과 관광기획담당 (☎ 055-960-4520)
- 최종수정일
- 2024.02.07 22: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