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평생 처음 함양을 여행 했습니다.
물론 기대를 하고 소화 할 수 있는 만큼 일정을 갖고 여행했습니다.
군청에서 바로 보내준 관광지도를 가지고.
정말 친절한 군청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군청 버스를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버스에 새겨진 문구"아름다운 함양" 맞습니다
어딜 가도 친절하고 어딜가도 아름다운 선비의 고장이었습니다
이웃하고 있는 다른 군을 다음날 보았는데 비교되게 싫었습니다.

상림숲의 조용한 음악도 마음에 들었고
연꽃도 정말 예뻤습니다.
함께 어울러진 도라지꽃도 인상깊었습니다.

정여창생가도 평일이라 그런지 너무 조용한것이 깨끗하고 
도시에서 볼수 없었던 풍경들에 만족했습니다.
마을도 앞으로 생가에 맞는 분위기로 바뀐다면 더울 멋진 곳이 될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친절한 군청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생에 처음 가본 함양은 정말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