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삼양식육한우마트에서 바가지쓰다.
- 작성일
- 2010-05-03 00:49:11
- 작성자
- 이태훈
- 조회수 :
- 1261
경기도 파주에 사는 이태훈입니다.
어려운 휴가를 내서 장모님과 아이둘을 데리고 함평나비축제를 4월30일 금욜에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찾았습니다.자수와 매듭이라는 고풍스러운 집에 짐을 풀어놓고 축제장에서 나비도 보고 토끼몰이,자전거타기 등등 체험학습과 다양한 볼거리를 본뒤 숙소로 가기위해 축제장을 나왔습니다.
저녁을 먹기위해 축제장근처에 있는 삼양식육한우마트(322-2672)를 들어가서 우리는 아무생각없이(고기값을 서울쪽생각하고) 등심한근을 시켜서 먹기시작하자 주인 아줌마가 나가면서 6만원입니다라고 하는겁니다.
저와 장모님은 그때서야 메뉴에 가격이 써있지 않은 걸 알았고 항의를 하자 이곳에서는 한우암소 고기이기 때문에 그 가격도 싼거라고 하더군요.저희는 비싸봐야 2,3만원이면 먹었는데......기가막혀서.
(뭐 특별히 고기가 맛있었던 것도 아니고 양도 얼마 되질 않고)
물론 함평의 한우가 유명해서 특별히 가격이 비쌀 수도 있지만 최소한 가격표라도 붙여놔서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저와 같은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함평 나비축제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가야 다음해에 또 찾아오지 이런식으로 주변 상인들의 외지인을 상대로한 얄팍한 상술은 축제의 장기적 발전에 저해된다고 생각합니다.
축제장을 찾으실 분들은 꼭 한우집에 들르실 때는 가격표를 확인하시고 식사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휴가를 내서 장모님과 아이둘을 데리고 함평나비축제를 4월30일 금욜에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찾았습니다.자수와 매듭이라는 고풍스러운 집에 짐을 풀어놓고 축제장에서 나비도 보고 토끼몰이,자전거타기 등등 체험학습과 다양한 볼거리를 본뒤 숙소로 가기위해 축제장을 나왔습니다.
저녁을 먹기위해 축제장근처에 있는 삼양식육한우마트(322-2672)를 들어가서 우리는 아무생각없이(고기값을 서울쪽생각하고) 등심한근을 시켜서 먹기시작하자 주인 아줌마가 나가면서 6만원입니다라고 하는겁니다.
저와 장모님은 그때서야 메뉴에 가격이 써있지 않은 걸 알았고 항의를 하자 이곳에서는 한우암소 고기이기 때문에 그 가격도 싼거라고 하더군요.저희는 비싸봐야 2,3만원이면 먹었는데......기가막혀서.
(뭐 특별히 고기가 맛있었던 것도 아니고 양도 얼마 되질 않고)
물론 함평의 한우가 유명해서 특별히 가격이 비쌀 수도 있지만 최소한 가격표라도 붙여놔서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저와 같은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함평 나비축제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가야 다음해에 또 찾아오지 이런식으로 주변 상인들의 외지인을 상대로한 얄팍한 상술은 축제의 장기적 발전에 저해된다고 생각합니다.
축제장을 찾으실 분들은 꼭 한우집에 들르실 때는 가격표를 확인하시고 식사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 담당
- 문화관광과 관광기획담당 (☎ 055-960-4520)
- 최종수정일
- 2024.02.07 22: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