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추성골 가든엔 절대 가지 말아야 할 이유 (임의 삭제 하지 마세요)
- 작성일
- 2010-02-12 11:13:02
- 작성자
- 정광임
- 조회수 :
- 1635
관리자분은 이 글을 또 임의로 삭제해야 할 이유가 있다면
jindalle8@hanmail.net 으로라도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처럼 내발로 스스로 나선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을 하였습니다. 1월 13일 의탄마을 ‘추성골가든’에 묵었는데, 주인아주머니의 홀대에 속상했던 기억을 지울 수 없어 이곳에 전합니다. 이 글이 추성골가든 주인아주머니에게 전해지는 행정지도가 있어 다음 여행객들의 불편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저의 목적입니다. 또한 전라도 지역 민박에서 받은 환대에 비해 질 낮은 서비스 상태가 시정되어 경상도 전체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갖지 않기를 바라는 목적도 있습니다.
추성골 가든( 마천면 의탄리 800번지 ) 에서는 절대 민박하지 말라고 하고 싶은 이유.
1. 라면 값이 1개당 4,000원으로 바가지 요금을 받음 - 라면 10개를 한 냄비에 끓여 퉁퉁 불은 라면 값으로 40,000원을 요구함. 너무 비싸다고 하자 여기는 다 그런다며 며칠 전 온 손님들도 다 그리 냈다며 당당하게 요구함. 바가지가 분명하다고 하자 5,000원 깎아주는 인심(?)을 보임.
2. 숙박요금을 미리 달라고 요구함 - 벽송사 다녀와서 드리겠다 해도 있는 돈 가지고 왜 안주냐며 집요하게 내놓으라고 요구해 머쓱한 기분이었으나 요구대로 지불함.
3. 민박 작은 방값을 3만 5천원 받음 - 기본적으로 둘레길 민박업소의 일반적인 기준 금액은 작은방 3만원, 큰방 5만원임. 그럼에도 4만원인데 5,000원 깎아주는 거라 생색을 냄.
4. 화장실에 휴지 비치되지 않음 - 휴지를 달라고 부탁해야 주고, 방에서 쓰는 휴지를 하나 더 달라고 했으나 화장실 휴지 쓰라며 휴지 값도 비싸고 떨어져 없다며 끝내 주지 않음.
5. 수건을 달라고 하자 불평함 - 자기 수건을 가지고 다녀야 되는 거 아니냐며 불평하면서 투숙객 수의 2/3 개수만 겨우 줌.
6. 이불을 챙겨달라고 하자 옆방에서 몇 개 줌 - 방바닥도 따뜻하지 않아 이불을 넉넉하게 주십사 청하자 다들 주는 대로 쓴다며 이상한 손님취급을 함. 그래도 손님들 충분히 든다고 하며 마치 배짱으로 장사한다는 듯이 말해 하룻밤 만남도 인연인데 너무 그러지 마시라 하니 투덜거리며 이불 건네줌. 옆에 빈방이 많아 이불이 넉넉함에도 인색하게 대우하고 옆방에서 가져다 쓸까봐 걱정되는지 열려있던 문을 다 잠가버림.
7. 저녁 값으로 1인당 5,000원 받은 밥상이 본전 생각나게 함 - 운봉읍 못미처 들른 ‘인동할매집’이나 장항마을‘아코디언 민박’에서 받은 밥상에 비해 같은 값인데 젓가락 가는 반찬이 없을 정도임. 반찬이야 예약하지 않아 그렇다 치더라도 밥을 더 달라하자 2공기 외에 해 놓은 것이 없다 해 머쓱해짐.
8. 방에서 라면 끓이지 말라 요구함 - 컵라면이라도 사다 먹으려고 금계마을 수퍼까지 먼 길을 다녀오자 절대로 방에서는 취사를 하지 말라고 요구함. 라면은 냄새 배서 안 되니 절대 끓여먹지 말라고 함.
9. 복도 비상등도 다 꺼 버림 - 일행이 두 방으로 나누어 들었는데, 일행이니 왕래할 수 있음에도 복도에 비상등마저 꺼버려 깜깜해 불편하였음.
10. 방은 웃풍이 심하여 콧등이 시릴 정도였음.
아침도 없이 15만원을 지불한 것에 비해 받은 서비스는 너무 인색하여 다른 숙박업소에 대한 이미지마저 나쁘게 할까 걱정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물어 찾아간 식당에서 추성골 가든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 이미 마을에서도 바가지요금과 홀대로 불편을 느낀 손님들이 많다는 소문이 나 있음을 알았습니다. 함양군청 사이트에 소개되고 있는 숙박업소의 이런 서비스 실태를 행정지도 하지 않는다면 함양군 이미지에도 손상이 되지 싶습니다. 제가 느낀 불편함이 그냥 감수해야 마땅한 것인지 지도가 필요한 것인지 판단하셔서 그 결과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jindalle8@hanmail.net 으로라도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처럼 내발로 스스로 나선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을 하였습니다. 1월 13일 의탄마을 ‘추성골가든’에 묵었는데, 주인아주머니의 홀대에 속상했던 기억을 지울 수 없어 이곳에 전합니다. 이 글이 추성골가든 주인아주머니에게 전해지는 행정지도가 있어 다음 여행객들의 불편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저의 목적입니다. 또한 전라도 지역 민박에서 받은 환대에 비해 질 낮은 서비스 상태가 시정되어 경상도 전체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갖지 않기를 바라는 목적도 있습니다.
추성골 가든( 마천면 의탄리 800번지 ) 에서는 절대 민박하지 말라고 하고 싶은 이유.
1. 라면 값이 1개당 4,000원으로 바가지 요금을 받음 - 라면 10개를 한 냄비에 끓여 퉁퉁 불은 라면 값으로 40,000원을 요구함. 너무 비싸다고 하자 여기는 다 그런다며 며칠 전 온 손님들도 다 그리 냈다며 당당하게 요구함. 바가지가 분명하다고 하자 5,000원 깎아주는 인심(?)을 보임.
2. 숙박요금을 미리 달라고 요구함 - 벽송사 다녀와서 드리겠다 해도 있는 돈 가지고 왜 안주냐며 집요하게 내놓으라고 요구해 머쓱한 기분이었으나 요구대로 지불함.
3. 민박 작은 방값을 3만 5천원 받음 - 기본적으로 둘레길 민박업소의 일반적인 기준 금액은 작은방 3만원, 큰방 5만원임. 그럼에도 4만원인데 5,000원 깎아주는 거라 생색을 냄.
4. 화장실에 휴지 비치되지 않음 - 휴지를 달라고 부탁해야 주고, 방에서 쓰는 휴지를 하나 더 달라고 했으나 화장실 휴지 쓰라며 휴지 값도 비싸고 떨어져 없다며 끝내 주지 않음.
5. 수건을 달라고 하자 불평함 - 자기 수건을 가지고 다녀야 되는 거 아니냐며 불평하면서 투숙객 수의 2/3 개수만 겨우 줌.
6. 이불을 챙겨달라고 하자 옆방에서 몇 개 줌 - 방바닥도 따뜻하지 않아 이불을 넉넉하게 주십사 청하자 다들 주는 대로 쓴다며 이상한 손님취급을 함. 그래도 손님들 충분히 든다고 하며 마치 배짱으로 장사한다는 듯이 말해 하룻밤 만남도 인연인데 너무 그러지 마시라 하니 투덜거리며 이불 건네줌. 옆에 빈방이 많아 이불이 넉넉함에도 인색하게 대우하고 옆방에서 가져다 쓸까봐 걱정되는지 열려있던 문을 다 잠가버림.
7. 저녁 값으로 1인당 5,000원 받은 밥상이 본전 생각나게 함 - 운봉읍 못미처 들른 ‘인동할매집’이나 장항마을‘아코디언 민박’에서 받은 밥상에 비해 같은 값인데 젓가락 가는 반찬이 없을 정도임. 반찬이야 예약하지 않아 그렇다 치더라도 밥을 더 달라하자 2공기 외에 해 놓은 것이 없다 해 머쓱해짐.
8. 방에서 라면 끓이지 말라 요구함 - 컵라면이라도 사다 먹으려고 금계마을 수퍼까지 먼 길을 다녀오자 절대로 방에서는 취사를 하지 말라고 요구함. 라면은 냄새 배서 안 되니 절대 끓여먹지 말라고 함.
9. 복도 비상등도 다 꺼 버림 - 일행이 두 방으로 나누어 들었는데, 일행이니 왕래할 수 있음에도 복도에 비상등마저 꺼버려 깜깜해 불편하였음.
10. 방은 웃풍이 심하여 콧등이 시릴 정도였음.
아침도 없이 15만원을 지불한 것에 비해 받은 서비스는 너무 인색하여 다른 숙박업소에 대한 이미지마저 나쁘게 할까 걱정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물어 찾아간 식당에서 추성골 가든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 이미 마을에서도 바가지요금과 홀대로 불편을 느낀 손님들이 많다는 소문이 나 있음을 알았습니다. 함양군청 사이트에 소개되고 있는 숙박업소의 이런 서비스 실태를 행정지도 하지 않는다면 함양군 이미지에도 손상이 되지 싶습니다. 제가 느낀 불편함이 그냥 감수해야 마땅한 것인지 지도가 필요한 것인지 판단하셔서 그 결과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담당
- 문화관광과 관광기획담당 (☎ 055-960-4520)
- 최종수정일
- 2024.02.07 22: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