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일요일(6월7일) 지리산 등반을 중산리에서 백무동 쪽으로 산악회원 14명과 같이 했습니다. 
역시 지리산은 우리나라 명산임을 다시한번 느끼며,,,
산행을 마치고 백무동 주차장에 도착하여(17시경) 
주차장밖 도로변 나무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남은 도시락을 먹으려는데,, 
난데없이 주차관리원이 여기서 음식을 먹으면 안된다고 하며 가라고 합니다. 
아니 왜 안되냐고 여기가 주차장도 아니고 , 주차장밖 도로변 노지인데,, 라며 항의하자.
주차장 인근 펜션의 테이블을 2~3만원을 주고 임대해서 먹으라고 합니다. 
참 어이가 없어 말이 안나오더군요,,,, 대한민국 천지에 관광지 도로변 나무그늘밑에서 
 도시락 못먹게 하는곳이 "경상남도 함양군 백무동계곡" 말고 또어디 있습니까?
너무나 화가나고" 인색하다 못해 각박한 함양군 백무동 인심에 실망을 금치 못합니다.
 **차후에라도 이런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글을 올리는것이니 꼭 개선하셔서 
 산좋고 물좋은 함양의 인정이 이런일로 손실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